세상의 인연은 만남과 이별의 연속인것은 주지의 사실이며
그 만남들이 비지니스때문일 수도, 때로는 정말 우정과 본인의 과거에 얽힌 필연 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필연의  정에서 동문들과의 조건없는 만남을 저는 무척 좋아합니다

지난 수요일 몇년을 전화로만 동창회 한번 참석 바란다고 부탁을 드렸던
신동효(69 공업경영) 선배님 과 아틀란타 차중진(72 항공)회장님을 통해 수소문 해서 만난 김중호(70전자)
동문 선배님들과의 만남은 마치 오래전에 우리들은 구연이 무척이나 많았던 것 처럼
부담 없이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신선배님은 대한항공을 거쳐 현재 뉴저주의 전자제품 수입업체인 일신산업에 근무 중이시고
김선배님은 LG 전자를 거쳐, CAS라는 전세게적으로 유명한 저울회사
(동문기업, 지난총회때 본 모교 홍보영화에 소개되었음)의 미주 지사장으로 러트포드에서 근무중이십니다
하태돈(화공 78) 동문도 합석한 자리에 2시간 넘게 대화를 나누며 30년전 이야기들
(허국강 회장, 배해영 대의원회 의장, 전점석, 신월균 학보사 기자 이야기며) 끝없이 나눈것  같다
(참고로 김중호 선배님은 총학생회장이엇음)

앞으로 점심시간에 만나서 같이 식사라도 나누면서 동문애를 다지기로  하고 헤어졌는데
다들 생활이 있기에 어떨지 ?
의미 있는 첫 만남이었습니다
다른 지역 동문들도 이런 적은 모임들 자주 만들어 가시고 우리 웹에 올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