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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모교사이트에 나와 있는 자료 추가로 올립니다.

김성일
2006.05.10 03:20 1,551 4

본문

본교가 송도 국제도시에 IT BT 물류분야에서 세계적 명문사학으로의 도약을 위한 '인하대학교 캠퍼스발전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인하대학교 캠퍼스발전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홍승용 총장과 김정웅 총동창회장은 4월 27일 오전 11시 인하대 하이테크센터 15층 스카이라운지에서 현정택 KDI원장, 강동석 전 건설교통부 장관,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이기상 영진공사 회장, 장사인 인천일보 사장 등, 범인천지역의 정계ㆍ재계ㆍ지역사회 인사 50명으로 구성된 캠퍼스발전 추진위원회의 출범식을 가졌다.

추진위원회는 12명의 공동대표를 선임하고 간사에는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과 부간사에는 안길원 무영건축 회장이 추대되었다. 추진위원회 대표위원들은 “지역 거점대학인 인하대가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으로 발전하는 것이 곧 21세기 인천의 발전”이라는데 뜻을 같이하고 인천시와 인하대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자문과 협조를 하기로 하였다.



  홍승용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간 인하대는 혁신(INnovation)과 화합(HArmony)의 정신으로 교사건물 1.4배, 예산 1.7배, 교수 SCI 논문 1.6배, 입시경쟁률 3.1배, 5대그룹 취업률 2.4배, 해외유학생 파견 6.8배 등 모든 경영지표를 고려할 때 매년 15%의 대학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소개하며, “인천 없는 인하대가 없듯이, 인하대가 없는 인천은 상상할 수 없다”며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인하대의 입지를 강조했다.



  또한 이번 출범식에서 홍승용 총장은 제2기 취임에 따른 7대 핵심과제를 제시하였다. 7대 핵심과제는 △이공계가 강한 대학의 특성을 살려, “Global Knowledge Enterprise University Park(세계수준의 지식기업형 캠퍼스)”로 대학의 정체성 확립 △학부의 정원감축과 열린 전공제에 의한 구조조정, 강의 품질제도 개혁을 통한 교육중심의 질적 성장전략 추구 및 대학원 중심대학을 향한 기반 구축 △대학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10ㆍ10ㆍ10경영전략’ 추진 △세계화를 위해 외국인 석학교수 대폭 영입, 총 교수 비중 10% 제고 및 해외유학생 파견과 외국 유학생의 획기적 확충 △송도 신도시내 첨단지식산업 클러스터인 송도 Science Park의 중심역할 담당을 위해 55만평 규모의 제2캠퍼스 확충 △대학경영 시스템과 대학행정 지배구조의 혁신 도모 △국가나 지역사회 발전과 관련한 시대적 의제(agenda) 설정 등이다.

  제2캠퍼스 확충과 관련하여 인하대는 중장기 캠퍼스 발전을 위한 실현계획도 발표하였는데, 21세기 국가 성장산업인 IT와 BT 물류분야에서 세계 TOP 10대학 도약을 선포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는 동북아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인천과, 지역 거점대학인 인하대의 상호 WIN-WIN정책의 실현이기도 하다.



  'Global Knowledge Enterprise University Park'로 명명된 인하대의 제2캠퍼스 확충방안은 인천시가 송도국제도시를 첨단지식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정책과도 부합된다. 인하대는 인천시의 송도 U-City계획에 발맞춰 세계적 지식을 갖춘 기업형 대학을 육성하여 IT, BT(바이오 의료산업) 및 물류 등에서 글로벌 연구교류 네트워크의 허브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송도국제도시 55만평 규모의 제2캠퍼스 계획을 살펴보면, 조성사업은 2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1단계로 5·7공구 내 30만평이 우선 대상지역이다. 1단계에서는 산학 및 연구관련 이공계 중심의 이전이 이루어지며, ITㆍBTㆍNT 및 우주항공, 기계분야 관련 연구소가 들어선다. 또한 R&BD 중심 국책연구센터와 공동연구ㆍ개발시설 등 연구의 중추기능이 마련되며, 중추기능과 지원기능의 유기적 연계를 위한 연구지원단지 도시기능시설도 건립된다.

  11공구 내 25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2단계 계획은 국제합작전문병원과 임상의학연구소 설립, 1단계 사업의 확장 및 Global U8 합작사업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세계적인 산학연계모델로 성공을 거둔 스탠포드대의 실리콘벨리(Silicon Valley), 캠브리지대의 사이언스 파크(Science Park), 쓰쿠바대의 쓰쿠바연구단지를 벤치마킹한다.

  인하대는 지난 4년간 세계 100대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성장전략을 꾸준히 준비하여 왔다. 송도 제2캠퍼스 조성을 통한 동북아 허브 대학으로의 발전은 이러한 전략의 일환이다.

  앞으로 인하대는 범인천지역의 명망인사들로 구성된 '캠퍼스발전 추진위원회'의 적극적 후원의 힘을 등에 업고 최첨단 교육ㆍ연구시설을 갖춘 송도캠퍼스 설립을 구체화시켜 송도국제학술연구단지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댓글목록 4

김성일님의 댓글

김성일 2006.05.11 01:00
  누구나 실수는 하는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br />
그것이 실수가 아닌 생각 차이일 수 있다고도 생각하구요. <br />
기독교정신이 사랑이고 예수님께서도 모두에게 말씀하셨죠. "내게 대하듯 하라"고...<br />
넓은 가슴과 따뜻한 맘으로 이견을 포용하고,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었으면 좋겠습니다. <br />
이런 글도 혹시나 오해로 전달될까봐 두렵습니다.<br />
인하를 사랑하고, 모든 동문들을 사랑하는 동문의 한사람으로서 말씀드렸다고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시우님의 댓글

김시우 2006.05.11 09:58
  성일아 ! 네 댓글이 어째 내 댓글하고 안 어울리는것 같다. <br />
다른 사람의 댓글도 없는데 다른 사람에게 한 말도 아닌 것 같고...<br />
<br />
네 댓글이 너무 좋은얘기라서 새글쓰기에 올리거나 <br />
김진수  선배님의 글 아래에 올렸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br />
<br />
이 사이트가 원래 젊잖아서 우리가 놀던 물하고 달라 늘 조심하고 있지만 <br />
이렇게 친한 사람 만나면 가벼운 농도 하고 싶다.<br />
<br />
특정집단에 대한 거부감의 표현에 나도 불쾌했었지만 <br />
초연하게 받아들이면 그 미움과 상한 기분은 내 인내와 포용속에 다 녹아들어 간다. <br />
우리는 특정집단에 연연하거나 얽매이지 않았다. 우리는 그냥 인하인다. <br />
<br />
다르다는 것이 틀린 것은 아니고 몇 사람의 주장이 항상 옳은 것도 아니다.<br />
그것에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이  오히려 분위기를 다운시키기도 한다. <br />
<br />
우리 초연해지자. 자주 들어와 주어 고맙다. <br />

김성일님의 댓글

김성일 2006.05.11 20:00
  김시우선배님 <br />
선배님 댓글이 있어서 갑자기 속에 있었던 얘기가 나왔습니다.<br />
전제가 미숙했습니다. 이해해 주시구요. <br />
동제가 너무 힘들어 해서,..자주 들리려구요...<br />
늘 건강하시고, 화이팅하세요.

김시우님의 댓글

김시우 2006.05.10 11:41
  자부심 이것이 없으면 애국심,애사심, 애교심 아무것도 없죠.<br />
인하에 대한 자부심이 있기에 이렇게 해외에서도  김성일 동문의 글에 열렬하게 환호합니다.(공산당 구호같다. 그치 성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