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사랑 김밥
최강일
2006.05.24 15:29
1,788
6
본문
지난주 뉴저지 갈때 시애틀 공항으로 왔습니다.
혹시나 싶어 임성택 선배님께 전화드렸는데
공항하고 가깝다 하시면서 들리라 하십니다.
선배님 농사 지으신것 잘 보고
자연식으로 저녁 잘 얻어 먹고
뉴저지 다녀왔습니다.
오는길에 자동차 공항 파킹장에 세워 돈 들이지 말고
집에 세워두고 가라하십니다.
임 선배님이 ride를 주시겠다고 하시면서요.
조금 연착해서 저녁 8시30분이 넘어 비행기가 시애틀 공항에 도착했고
짐까지 찾아 나오니 9시가 다 되었습니다.
선배님 귀찮아 하시지도 않고 마중 나와 주셨습니다.
너무 죄송하고 고마왔는데
헤어지는 저에게 운전하면서 먹으라고
종이백을 건네십니다.
내일 출근도 해야 되서
제대로 집안에 들어가 인사도 못드리고
급히 밴쿠버로 향했습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오다
선배님 싸 주신 좋이백을 열어보았습니다.
김밥 3줄
샌드위치 백에 잘 넣은 스낵 & 칩
sprite 1병
spring water 1병
비닐로 잘 싼 사과 1개
선배의 후배 사랑하는 마음이 종이백 안에 가득했습니다.
기내식으로 치즈 버거 하나 먹어 속이 좀 더 부룩 했는데
살짝 김치가 들어간 김밥이 저를 유혹합니다.
정말 맛 있었습니다.
후다닥 김밥과 물을 비우면서
임선배님의 정성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밴쿠버 오시면 연락하십시요.
제가 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번에 뵐때는 제말 말씀 좀 편하게 하십시요.
혹시나 싶어 임성택 선배님께 전화드렸는데
공항하고 가깝다 하시면서 들리라 하십니다.
선배님 농사 지으신것 잘 보고
자연식으로 저녁 잘 얻어 먹고
뉴저지 다녀왔습니다.
오는길에 자동차 공항 파킹장에 세워 돈 들이지 말고
집에 세워두고 가라하십니다.
임 선배님이 ride를 주시겠다고 하시면서요.
조금 연착해서 저녁 8시30분이 넘어 비행기가 시애틀 공항에 도착했고
짐까지 찾아 나오니 9시가 다 되었습니다.
선배님 귀찮아 하시지도 않고 마중 나와 주셨습니다.
너무 죄송하고 고마왔는데
헤어지는 저에게 운전하면서 먹으라고
종이백을 건네십니다.
내일 출근도 해야 되서
제대로 집안에 들어가 인사도 못드리고
급히 밴쿠버로 향했습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오다
선배님 싸 주신 좋이백을 열어보았습니다.
김밥 3줄
샌드위치 백에 잘 넣은 스낵 & 칩
sprite 1병
spring water 1병
비닐로 잘 싼 사과 1개
선배의 후배 사랑하는 마음이 종이백 안에 가득했습니다.
기내식으로 치즈 버거 하나 먹어 속이 좀 더 부룩 했는데
살짝 김치가 들어간 김밥이 저를 유혹합니다.
정말 맛 있었습니다.
후다닥 김밥과 물을 비우면서
임선배님의 정성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밴쿠버 오시면 연락하십시요.
제가 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번에 뵐때는 제말 말씀 좀 편하게 하십시요.
댓글목록 6
임성택님의 댓글
제대로 대접도 못했는데 부끄럽구려<br />
"오른손이 하는것 왼손이 모르도록 하라고 했는데"<br />
"오리를 가자고하면 십리를 동행하라고"<br />
하나님께 받을 상을 이미 받았버렸소이다<br />
하여간 우리 INHAIN들은 선후배간 서로 사랑으로 <br />
존경으로 뭉쳐서 INHA를 빛내기를 기원해 봅니다<br />
김성일님의 댓글
맘이 아름다운 동문들이 모여있는 인하옥....
토론토(송대한)님의 댓글
후배 송대한입니다.<br />
정말, 좋은일 하셨습니다.<br />
그선배님에 그 후배님입니다.<br />
안녕히 계십시요.<br />
송대한 드림.
장용석님의 댓글
박명근님의 댓글
난 우리 뉴욕지역 선배님들만 그러신줄 알았더랬는데<br />
<br />
고맙다고 이렇게 한 줄 제대로 인사말씀 올리는 후배도 괜찮은 후배 아닙니까<br />
여기 워낙 뉴욕 동문회에서 군기가 들어서 그런데<br />
그래도 뉴욕 동문회 선배님들 얼굴은 세워 주는것 같습니다(?)<br />
<br />
선배님들의 그 따뜻한 정이 우리의 전통으로 연결 되길 바랍니다
박 영원님의 댓글
씨애틀 임성택선배님의 후배사랑 솔선수범 <br />
잘 따라가겠습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