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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채순호선배와의 27년만의 해후

최승환
2006.05.24 23:35 1,066 4

본문

27년만의 전화통화이후 몇개월이 후딱 가버리고....
채선배의 집이 아난데일이니
버지니아에 내려가면 쉽게 만날듯햇는데...

지난주 목요일 버지니아 신라제과에서 극적인 상봉을 할수 있었다.
대학신문사기자생활을 4년간 한 1년 선후배간이라
정말 많은 시간들 신문제작하고 엠티가고 했던 날들과
그리고 같이 했던 동료들소식 나누며 좋은 시간을 가졌다.

뉴욕이나 워싱턴이나 재학중에 알고 지내던 동기, 동문 하나 없는 이곳에서
( 아, 박명근 선배 빼고) 뜻밖에 채선배의 시카고로부터의 이주로
대학동문을 만나게 되고, 그때부터 지금까지의 날들을 다시한번 훝어보면서 늦은밤 뉴욕으로 돌아왔다.

댓글목록 4

최승환님의 댓글

최승환 2006.05.25 13:39
  명근형! 순호선배 지난주 맨하탄관광하였답니다.안타갑군요.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06.05.25 14:17
  아니 이럴수가 <br />
세상에 다른 동문들도 그래도 뉴욕에 내가 있다는 것을 알면 한마디씩 하고 가는데<br />
우째 이런 일이.<br />
내가 워낙 먹고 살기 힘들어 보이니 부담 안줄라꼬 했나. <br />
뉴욕의 명물 뉴욕 곰탕 한그릇 대접할 능력은 있는데<br />
<br />
아니면 누구 말 마따나 내 이름이 슬프게도 잊혀 졌나 부다<br />
정신 차리면 전화 한통화 해야 겠구먼

최강일님의 댓글

최강일 2006.05.25 07:31
  최승환 선배님, 안녕하시지요?<br />
인사도 제대로 못 드리고 밴쿠버에 와 있습니다.<br />
웹에서라도 자주 뵙겠습니다.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06.05.25 08:09
  최승환 동문님<br />
오랫만에 한자 올리셨네요<br />
2-3주 전에 채순호 동문이 메세지를 남겨서 나도 집으로 메세지 남겼더랬는데 답신이 없더군요<br />
혹 우리 최승환 동문 만날 거라고 한것인가?<br />
오랫만의 만남을 축하 드립니다.<br />
신문사 기자 생활하면서 쌓은 남다른 우애가 미국에서 연결 될 줄이야<br />
언제 나도 기회 되면 얼굴한번 봐야 할낀데<br />
건 30년 세월이 후딱했구먼요<br />
<br />
아 그나 저나 가지고 있던 사진들은 집 창고에 썩힐 참인지<br />
추억의 게시판에 스캔 한장 쭉 하면 될끼건만<br />
맨날 시간이 없다 사니 <br />
그 돈 다 벌어 어데다 쓸라고<br />
공수표 인제 고만 날리고 이젠 Action, A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