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처음으로 대학 총연 골프대회라는 어마어마한(?) 대회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인하대 대표(?)로 나가기는 했지만 저로서는 쪼께 어색한 참석이었습니다.
어쨌든 대표로 나가기는 했지만 성적이 부진해서..... 상도 못타고....지송합니다.
믿었던 조창환 동문, 인하를 빛내겠다고 멀리 필라에서 그것도 후배들의 호위를 받으면서 올라오신
강윤진 동문, 고령(?)에도 불구하시고 열심히 뛰신 김만길 동문.
모두들 열심히 뛰었건만 ......
그러나 모두들 열심히 하셨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장계인 동문은 이번 대회를 진행 하시느라고 좋아하는 골프도 못치시고 열심히 일만 하셨습니다.

헌데 이번 대회는 참석인원도 전년도에 비해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이번 대회에 총 48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앞으로는 많은 인하인이 나가서 학교의 이름을 빛냈으면 합니다.
한 대학에서 8명 이상 나온데도 있지만 1명 또는 2명 이 나온 대학도 있었습니다.
사람 수가 적은 대학은 괜히 초라하게 보였습니다.(제 개인적인 생각임)
우리 인하 동문들도 많이 참석하시어 인하인의 긍지를 보여 주었으면 합니다.

그럼 내일 모레 토요일 동문 골프 및 야유회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