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리노이의 이상철입니다.
이상철
2006.06.26 10:54
1,753
3
본문
안녕하세요,
이곳에서는 구경만 하다가 박명근 선배님의 권유(?) 로 처음으로 용기내어 글을 올립니다.
저는 전자계산공학과 93학번이고 1999년에 유학을 나왔습니다.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의 Computer Science 에서 작년겨울에 박사과정을 마치고, 현재는 같은 학교내의 National Center for Supercomputing Applications 라는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Help -> About 메뉴를 보면 등장합니다 ^^).
지난주에 컨퍼런스차 뉴욕에 방문하고 박명근 선배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시간중에도 아침식사자리도 마련해 주시고 많은 좋은 말씀 해 주신데 대해 감사 드립니다.
선배님의 말씀을 듣고 저의 유학과정을 되돌아보니, 선배님에 비하면 저는 별 큰 걱정없이 유학을 마친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학중 학업에만 집중할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운인지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또한 박선배님을 포함한 많은 다른 인하 동문 선배님들의 힘든 과정에서 그를 극복해 나가는 강인한 저력을 다시한번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감히 동문회에 대한 제 생각은, 어느 조직이나 크고작은 문제가 없는 곳은 없겠으나 그를 스스로 자연스레 정화해 나가는 이곳 인하 동문선후배님들의 능력이 다른 조직과는 차별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부터 반성하고 앞으로 후배님들께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역시 뉴욕이 시카고나 샴페인에 비하면 한국 음식은 한수 위더군요... 아침식사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시한번 귀한 시간 내어주신 박명근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상철 드림.
이곳에서는 구경만 하다가 박명근 선배님의 권유(?) 로 처음으로 용기내어 글을 올립니다.
저는 전자계산공학과 93학번이고 1999년에 유학을 나왔습니다.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의 Computer Science 에서 작년겨울에 박사과정을 마치고, 현재는 같은 학교내의 National Center for Supercomputing Applications 라는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Help -> About 메뉴를 보면 등장합니다 ^^).
지난주에 컨퍼런스차 뉴욕에 방문하고 박명근 선배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시간중에도 아침식사자리도 마련해 주시고 많은 좋은 말씀 해 주신데 대해 감사 드립니다.
선배님의 말씀을 듣고 저의 유학과정을 되돌아보니, 선배님에 비하면 저는 별 큰 걱정없이 유학을 마친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학중 학업에만 집중할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운인지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또한 박선배님을 포함한 많은 다른 인하 동문 선배님들의 힘든 과정에서 그를 극복해 나가는 강인한 저력을 다시한번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감히 동문회에 대한 제 생각은, 어느 조직이나 크고작은 문제가 없는 곳은 없겠으나 그를 스스로 자연스레 정화해 나가는 이곳 인하 동문선후배님들의 능력이 다른 조직과는 차별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부터 반성하고 앞으로 후배님들께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역시 뉴욕이 시카고나 샴페인에 비하면 한국 음식은 한수 위더군요... 아침식사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시한번 귀한 시간 내어주신 박명근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상철 드림.
댓글목록 3
이상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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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일선배님, 예전에 유학시절 글남기셨던거 보면서 그에 비하면 저는 비교적 쉽게 공부하지 않았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후배들에게 많은걸 느끼게 하는 이야기였던것 같습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꼭 한번 뵙기를 기대합니다.<br />
<br />
간단히 제 연락처를 남깁니다.<br />
<br />
Sang-Chul Lee, Ph.D.<br />
Research Programmer<br />
National Center for Supercomputing Applications<br />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br />
2002F NCSA, MC-257<br />
1205 W. Clark St<br />
Urbana, IL 61801<br />
(217)244-7947 Fax (217)244-7396<br />
Email: <a href=mailto:slee40@uiuc.edu>slee40@uiuc.edu</a>, <a href=mailto:sclee@ncsa.uiuc.edu>sclee@ncsa.uiuc.edu</a><br />
Web: <a href=http://www.ncsa.uiuc.edu/~sclee/ target=_blank>http://www.ncsa.uiuc.edu/~sclee/</a>
박명근님의 댓글
전도양양한 젊은 후배들을 보면서 자랑스럽고 참 부럽더군요<br />
연구하는 분야도 마음에 들고, 좀더 연구에 매진하려는 본인의 의지를 높이 삽니다<br />
의료분야의 영상이미지가 나에게는 좀 생소했지만 <br />
하여간 열정으로 공부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에 몰입한다는 것 복이외다<br />
언제 다음에 뉴욕에 들러면 또 만나고<br />
자주 시간나는대로 이곳에 들러 후배들에게도 좋은 글 남겨 주길 바랍니다<br />
반가웠습니다
최강일님의 댓글
79 기계 최강일 입니다.<br />
인터넷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게 된게 웹의 등장이었는데<br />
그걸 가능하게 한것이 NCSA의 Mosaic 이라는 브라우져이지요.<br />
처음 Mosaic으로 graphic 이 보이는 웹을 보고 흥분했던 <br />
그래서 창업까지 하게 됐던 기억이 납니다.<br />
좋은곳에서 일하네요.<br />
반갑습니다. 웹상에서라도 자주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