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배님,<br />
감사합니다.<br />
벤쿠버 아직 몇분 뵙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br />
그래도 모임은 이번이 처음이니까 기대를 하고 나갑니다.<br />
몰라서 그렇겠지요. 알고 나면 많이 들어 오실겁니다.

  그럽시다<br />
또  속는셈 치고 믿어 보지요 뭐<br />
어차피 이때까지 이러고 왔는데<br />
양양거려 봐야 별 뾰족한 수가 없겠네요<br />
좀 다리 겉어 부치고 한참 쉬려고 하는데<br />
뭐 묘수가 없네요<br />
안건드리고 두면 기양 바닥으로 길것 같고

  이전의 읽었던 책에서 웹사이트 하나의 활성화 비율과<br />
5년 뒤 살아남는 중소기업의 숫자와 비슷하다는 글을<br />
읽었을 때에는 소규모의 사이트들이 분모를 차지하기 때문이라고<br />
생각했지만 이제 와 돌아보니 산건너 불구경 할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br />
어떤 뾰족한 묘안이 떠오르는 것도 아니고, 아직 그것을 추진할 힘이<br />
제게 있는 것도 아니라서 걱정이 됩니다.<br />
<br />
게다가 요즘 저희 세대들은 미국으로 이민가서 살아보자는 생각을 <br />
예전보다 덜 하는 추세이고 반미 감정을 가진 친구들도 뒤돌아<br />
생각해보면 많습니다. 젊은피 수혈이 급선무인 것 같은데 아이디어<br />
나는 대로 웹에 올리겠습니다.<br />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박선배님.<br />
다음주말 모임에 꼭 참석해서 인하옥 선전 많이 하고 오겠습니다.

  7월22일 골프모임에 좋은 선물이 되겠네요<br />
정말 감사합니다

  셔츠 입고 찍어서 올려주실 사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샌디에고는 수령자 분이 권동문이고, 밴쿠버는 총무분입니다<br />
밴쿠버는 해외로 나가는 것이라고 UPS Man이 와 가지고는 우리집 사람 좀 고롭힌것 같군요<br />
고너무 테러가 뭔가 땜새 티셔츠 보내는데도 뭐 내용물 증명하라 카고<br />
늦게 각서 쓴다고 영어로 막 핫 타임 주고 그랬다나요<br />
에이구 백인들 속에서 영어 못하는 동양인이 그렇지 뭐<br />
<br />
건데 최동문 그기 가서 선전만 할끼 아이라 <br />
가능성이 없어 보이면 아예 전통하나 날리소<br />
이곳 밴쿠버에는 인하옥 같은 훌륭한 마당에 끼일 만한 인재가 깡통이라고<br />
내가 좀 너무 심했나?<br />
요새 저도 인하웹 보면서 속으로는 부글 부글 끌고 있습니다<br />
야 인하인들 이렇게도 무관심하고<br />
글 한자 제대로 쓸줄 모르는 골통부대학교 아닌간 하구요<br />
뭐 내가 심하다구요<br />
할말들 있으면 한마디씩 남겨들 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