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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조영
2006.08.17 23:23 1,804 5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컴퓨터공학과 00학번 조영이라고 합니다. 현재 일리노이 공대서 복수학위로 공부중입니다.

이제 미국서 3학기에 접어드는데..과연 내가 잘 하고 있는것일까..? 잘 될 수 있을까? 등등의 불안감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혼자 생활하니까 좀 외롭기도 하고요..^^

1-2년전쯤에 박명근 선배님, 황태현 선배님께서 학교에서 열으셨던 유학 Q&A세션을 가보구..

유학에 관한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은 운좋게 미국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학부에서 마치고 졸업하면 취업이나 석박사 공부를 더 할 계획을 가지고있습니다.

이곳을 둘러보니..저도 선배님들처럼 빨리 자리잡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사실 제가 요즘 위에 말씀드린 걱정들때문에 머리가 좀 복잡해서 이런 글을 다쓰게 되었습니다.

대선배님들도 많이 오시는 장소에 제가 이런글을 올리는 것이 예의에 어긋난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죄송합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이곳을 둘러보니 참 여러곳에서 선배님들이 열심히 사시는구나라고 느끼고,

인하인으로서 자부심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든 동문 선배님 주변에 항상 행복한 일들로만 가득하길 기도하겠습니다.

더불어 저도 선배님들의 명성의 누가되지 않는 후배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인하인 화이팅~!

주저리 주저리..그냥 지나가는 길에 까마득한 후배였습니다. 안녕히계세요~^^

댓글목록 5

최강일님의 댓글

최강일 2006.08.18 08:34
  조영 후배 반갑습니다.<br />
79 기계 최강일입니다.<br />
이곳에 글을 쓰는 열정으로 공부도 잘 하리라 생각됩니다.<br />
인하옥에서 자주 만나기를 바랍니다.<br />

장용석님의 댓글

장용석 2006.08.19 01:22
  반갑습니다. '00 학번'이 무엇인가하고 한참 생각했습니다. (세대차이)<br />
언제 어디서든 진지하고 성실하게 생활한다면 큰 결실이 있을 것 입니다.<br />
'인하'의 이름을 높이시는 인물이 되시길...

정창주(98)님의 댓글

정창주(98) 2006.08.21 12:47
  뉴욕에 살고 있는 98학번 정창주입니다. <br />
저는 산업공학과를 졸업했습니다.<br />
그런데 이번에 다녀온 곳에 동문 후배님이 계시다니 놀랍습니다.<br />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시는 것이니만큼 더더욱 정진하셔서<br />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br />
건강도 챙기시는 것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br />

조영님의 댓글

조영 2006.08.22 21:21
  여러 선배님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열심히하겠습니다.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06.08.18 06:44
  반갑습니다<br />
어려운 학업중에 이렇게 방문해 준데 대해 감사 드리고<br />
이 웹은 전세계의 어느 인하인들도 이용할 수 있는 자유 공간입니다<br />
젊은 학번 동문들의 참여를 우리는 더욱 환영합니다<br />
<br />
일리노이 공대면 시카고 쪽 동문회 모임에 자주 참여 하세요<br />
동문들이 처음 만나도 스스럼없이 어울릴 수 있다는 점에서 좋지요<br />
선배들이 후배를 일일이 케어 할 수 없으므로 행사때 가면 다들 만날 수 있죠<br />
이곳 뉴욕지부에도 옛날에는 유학생들이 수십명씩 참여 했는데<br />
요즈음은 숫자가 너무 적어요<br />
그만큼 동문의식이 약화 되었다고나 할까요<br />
<br />
이렇게 적극적으로 글쓰는 젊은 동문들에 대해 우리가 감사하게 생각하지요<br />
세상살이가 누구나 다 쉽지 않습니다<br />
학업때는 그때가 제일 힘든 때로 느끼고<br />
또 생업전선에 뛰어들먄 직장동요, 상사, 사업파트너등으로 잠못이루고 <br />
조 후배 인생은 고생문이다 생각하고 이를 극복하면서 나가는 것이 <br />
자네 인생의 여정이라 치부하고 가면 쉽게 가지 않겠소<br />
공부하다가 심심하면 간혹 들러고<br />
목표를 향해서 한눈 팔지말고 달려 나가길 권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