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안녕하십니까.
안철용
2006.10.1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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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에 인하대학교 미주동문기업 인턴쉽 과정으로 미국에 온
전자공학부 00학번 안철용입니다.
이렇게 늦게서야 인사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이번 학기에 '박명근, 김진수 선배님' 및 여러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저희 일행 6명은 지난 9월 14일에 미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중 국제통상학부 이상도, 홍준기 학생은 박명근 선배님의 Econo Agency 사에서 인턴쉽 과정을 밟고 있으며,
저를 비롯한 공대생 4명(안철용-전자공학 00, 박태홍-컴퓨터공학 01, 안종필, 민경대-정보통신공학 01학번)은
김진수 선배님의 Image Solution 사에서 인턴쉽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1달동안의 어학과정을 시카고 Ilinois Institute of Technology 대학에서 마치고,
지난 토요일에 뉴욕으로 오게되었습니다.
저희 공대생 일행 4명은 지금 김진수 선배님 집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주 권위적인 모습의 김진수 선배님을 상상하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지금은 가끔씩 들려주는 선배님의 살아온 얘기를 듣는 것이 저희에겐 작지않은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사모님의 맛있는 음식솜씨 덕분에 시카고에서 한달동안 빠졌던 살이,
다시 조금씩 올라오고 있습니다.
저희는 오늘로써 인턴쉽 3일째 입니다. ^ ^
아직 모르는 것이 많아 어리버리하기 그지없지만,
저희 후배들에게 좋은 기회 주시려고 애써주신 모든 선배님들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정말 저희가 다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직 뵙지 못한 박명근 선배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너무 살갑게 맞아주시는 김진수 선배님과 사모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웹상으로나마 인사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인턴쉽이 끝나는 내년 2월까지, 많은 선배님들 뵐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선배님들 모두 감기조심하십시요.
p.s 저희 일행 6명의 사진입니다. 왼쪽부터 안철용, 홍준기, 박태홍, 민경대, 이상도, 안종필 입니다.
댓글목록 2
박명근님의 댓글
집떠나면 고생이라는데, 조금전 인턴 사원 기사를 조선일보 통해서 읽고 가슴이 아프군<br />
어쩌다 이 많은 젊은이들이 취업의 노예가 되어야 되는지<br />
하여간 열심히들 노력해서 좋은 결과 얻기를 바라네
김진수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