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를 마치고(미 중간선거)
박명근
2006.11.0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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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민자로서 밥숟가락 놓기에 바쁜 범인들로서야
미국 중간선거가 뭐 별 관심 무 일것 같다
사실 나도 몇일전까지 선거 날짜도 몰랐다
건데 집사람이 선거에 참여 해야 되지 않겠느냐기에
오늘 아침 부랴 부랴 동네 국민학교에 마련된 투표장을 향했다
지난달 지상사협의회 주체 이민법 관련 세미나에서 연사로 나온 모 변호사가
계류된 이민법안이 하원에서 부결되었는데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다수의석으로 된다면 다시 가능성이 보인다해서
이번에는 무조건 민주당으로 싹쓸이 찍었다
사실 무식한 내가 뭐 인물을 알기나 하나요 뭐
투표장에는 그 많은 한인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돌아 나오는데 마이노리티의 위치를 실감할 수 있더구먼요
(클로스터는 약 25% 인구가 한인임)
차기에는 좀 더 주류사회의 동정을 파악하고 우리에게 힘이 되는 인물을 골라 투표를 해야 될까 봅니다
화나면 때려 치고 나도 정치인으로 나가 볼꺼나? ㅋㅋㅋ
우리 동문분들중에서 아직 선거에 참여 안하신분들 밤 늦게 까지도 가능하다니
귀중한 이민자의 한표 행사 합시다
미국 중간선거가 뭐 별 관심 무 일것 같다
사실 나도 몇일전까지 선거 날짜도 몰랐다
건데 집사람이 선거에 참여 해야 되지 않겠느냐기에
오늘 아침 부랴 부랴 동네 국민학교에 마련된 투표장을 향했다
지난달 지상사협의회 주체 이민법 관련 세미나에서 연사로 나온 모 변호사가
계류된 이민법안이 하원에서 부결되었는데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다수의석으로 된다면 다시 가능성이 보인다해서
이번에는 무조건 민주당으로 싹쓸이 찍었다
사실 무식한 내가 뭐 인물을 알기나 하나요 뭐
투표장에는 그 많은 한인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돌아 나오는데 마이노리티의 위치를 실감할 수 있더구먼요
(클로스터는 약 25% 인구가 한인임)
차기에는 좀 더 주류사회의 동정을 파악하고 우리에게 힘이 되는 인물을 골라 투표를 해야 될까 봅니다
화나면 때려 치고 나도 정치인으로 나가 볼꺼나? ㅋㅋㅋ
우리 동문분들중에서 아직 선거에 참여 안하신분들 밤 늦게 까지도 가능하다니
귀중한 이민자의 한표 행사 합시다
댓글목록 1
장용석님의 댓글
라는 단체가 있습니다. 올해부터 전국조직인 KAC(Korean American Coalition)의 <br />
워싱턴주 Chapter로 변경되었습니다만. <br />
KAVA는 매년 미주류정치인들을 초대해 대형 컨벤션을 개최하는데 <br />
올해도(지난 10월 실시) 약 1000여명의 한인들이 모였습니다. <br />
매년 한인들이 이렇게 모이다보니 미정치인들이 한인들의 표를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br />
이번에도 연방상원 2명과 하원 3명을 포함, 이번에 출마한 정치인의 대다수가 행사장을 찾아와 <br />
한인들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했습니다. <br />
이 모습을 보면서 우리 한인들의 위상은 선거 참여에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br />
후보자들은 선거인 등록현황을 보면서 자신의 선거구에 어떤 사람들이 선거를 할지를 분석하고 <br />
그들의 입맛에 맞는 공약을 내놓기 마련입니다. <br />
등록현황에 Kim, Lee, Park등 한인들이라고 여겨지는 유권자가 많다면 <br />
그들은 우리 한인 커뮤니티의 의견을 귀담아 듣게 될 것 입니다. <br />
그런 의미에서 선거에 참여하는 것은 정말 정말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br />
시민권을 갖고 있는 동문들 가운데 혹시 이번에 선거에 참여하지 않은 분들이<br />
계시다면 다음 에는 꼭 참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