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죄송 합니다.
이중우
2006.11.24 12:30
1,774
18
본문
2주전에 "유동석 선배님(54 금속과),조남규(56 조선과) 선배님들의 안부 전화를 받고, 저 자신을 탓 하는 계기가 되었읍니다.
유 선배님께서는 " 얼굴좀 보자" 같이 식사라도 함께 하면서.......
조 선배님께서는 제가 한국 방문시 2번 연락을 주셨는데, 연결이 안되었고,
2주전에 조 선배님과 통화시, " 우리 같은 늙은이가, Internet의 인하옥을
방문 하기가 쉬운줄 아냐" 하시며, 지난 9월 16일이 조 선배님 7순 잔치를 했
는데, 저는 9월 17일에 귀국 하는 바람에, 뉴욕 동문회에 연락이 되지 안된것
같읍니다.
하기야 집에 Computer가 있어도, 자녀분들 것이기에, 행여 file이 날아갈가봐,
엄두들을 내시지 못하시는것 같읍니다.
또한 지난 여름 야유회때도 우편물이나 전화를 기다리셨는데,소식이 없었고,
작년까지 만도 저의shop에서, 자주 동문회 상황을 전 하여 들었지만, 자네가
운둔하고 있으니,동문회 소식을 귀동냥 하기도 어렵다고 하십니다.
선배님들의 이렇게 까지 내리 사랑을 배풀어 주시는데, 후배들인 저희들이 얼마나
선배님들의 근황에 접 하여 보았는지, 저 자신을 되 돌아 보게 되는군요.
특히 54 - 59 학번의 선배님들께서는 Internet 보다는, 정다운 후배분들의 목소리
가 더 어울릴것 같읍니다. New York Up state에 사시는 "이준영(59 워자력) 선배
님을 죄외 하고..........
연말,년초의 동문회 모임에, 우리 각 지부의 고참 선배님들께, 안부와,
함께 하는 동문 모임이 되길 바랍니다.
유 선배님께서는 " 얼굴좀 보자" 같이 식사라도 함께 하면서.......
조 선배님께서는 제가 한국 방문시 2번 연락을 주셨는데, 연결이 안되었고,
2주전에 조 선배님과 통화시, " 우리 같은 늙은이가, Internet의 인하옥을
방문 하기가 쉬운줄 아냐" 하시며, 지난 9월 16일이 조 선배님 7순 잔치를 했
는데, 저는 9월 17일에 귀국 하는 바람에, 뉴욕 동문회에 연락이 되지 안된것
같읍니다.
하기야 집에 Computer가 있어도, 자녀분들 것이기에, 행여 file이 날아갈가봐,
엄두들을 내시지 못하시는것 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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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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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님의 댓글
각 지부마다 50대 학번의 막강한 대선배님들이 계시지요<br />
시카고에도 모범이 되시는 큰 그릇의 선배님들이 많이 계시고<br />
그런 분들이 보이지 않는 정신적이 지주가 된다고 늘 생각합니다... 좋은 시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선승규님의 댓글
google에 제이름을 입력하였더니 동명이인의 내용과 선배님의 글이 나와 이렇게 연락드립니다. 너무나 긴세월이 흘러 얼굴은 기억을 못하겠고 그때 맨하탄에서 어울려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야유회에서 동문가족과 함께 어울리던기억이 남니다. 박흥도, 박학수동문과는 몇달전 연락이 닿았슴니다. 배운것이 회계쪽이라 미국직장을 잡느라 이곳저곳 이사를 다니고 있슴니다. 건설업체에서 일을 하고있고 아이들은 다성장하여 부부만 이곳 BAKERSFIELD에 정착하여있슴니다.<br />
그때 제가 제일 막내라서 참재미있게 보내었는데 이제 추억으로 되었군요.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종종연락드리겠슴니다. 가끔씩 이 site를 방문 하는데 박명근동문께서 참으로 헌신적으로 활동을 하시고 계셔서 흐뭇합니다.
이중우님의 댓글
<br />
이곳 뉴욕의 경우 어느 누구던지 동문 이실 경우 거처 가야만 하는 집행부를 맞게 되는데, 그것도 임기가 1년인데........<br />
<br />
집행부 임원이실때 시야도 넒어지고, 선배님의 단어가 자연히 형님 이라는 친근감을 주는 단어로 전환이 되는데......<br />
<br />
저는 시간은 있지만, 고참 선배님들께는 죄송 하지만, 나이도 그렇고,몸이 부실한 관계로 좀.........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br />
<br />
참 오래간만에 "선승규 동문"을 대면하게 되어,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게 읍니다.<br />
<br />
1985에 뉴욕 동문회 총무를 담당 하셨고, 처음으로 동문 회원록을 Data Base화 한 분이지요.<br />
<br />
그당시 " 포철" 주재원으로 Fort Lee New Jersey에 근무를 하시면서, 당시에는 personal computer는 엄두를 못내고, type<br />
writer에 의존과 복사만 했었는데, 선승규 동문이 영문으로 라도<br />
Data base 했었지요.<br />
<br />
선승규 동문이 이 근처를 떠나신지가 벌써 20년이 넘는것 같읍니다. 반갑고,건강하시고, 자주 상면 합시다.
박명근님의 댓글
살기가 바쁘다 보니 눈에 쉽게 띄이는 웹으로 간단한 것들 주고 받다 보니 <br />
아무래도 고참님들에 대한 안부가 줄어든것 같습니다<br />
<br />
그러나 웹은 웹으로서의 기능이 있고 이런 경조사는 아무래도 마음맞고 정 주는 분들끼리 연결 되는 것이<br />
옛날도 마찬 가지였습니다<br />
이젠 그 중간 책이 점점 사라져간다는 현실적인 문제가 더 큰 원인것 같습니다<br />
향후 집행부가 이 일을 맡아서 처리한다는 것이 이제껏의 인적 구성 풀을 볼때 점점 힘들어 질 것입니다<br />
<br />
이중우 선배님 마저 다리가 불편해서 점점 활동이 줄어들고 또 적극적인 경제 활동을 하시는 것도 아니고<br />
누가 이중우 선배님의 공백을 메울지가 암만 돌아다 보아도 없는것 같습니다<br />
슬퍼지만 현실을 인정하고 가능한 범위 안에서 마음 다지고 가야지<br />
억지로야 되겠습니까<br />
<br />
저도 틈나는 대로 노력은 해 보겠지만, 이선배님의 역활 자신 없습니다<br />
오늘 아침은 왠지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