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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재미 동문제위께...

이기철
2006.12.16 18:09 809 4

본문

어제밤부터 조국에 올들어 처음으로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눈이 수북히 쌓여 있고 아직도 잔눈이 가늘게 내리고 잇습니다.

이제 몇일후면 2006년 한해도 마감을 하며 우리들은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며 인생을 펼쳐 나가야 합니다.

재미 동문님들을 보면 모교 정문에 걸려있는 "인하에서 배우고 세계에서 펼쳐라"라는 문구가 오버랩 되며 스쳐지나갑니다.

비록 저는 재미 동문은 아니지만 회사일로 만난 캐나다 "한동호"동문님의 소개로 인하옥 싸이트를 알게되어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이곳을 열어 어떤글들이 올려져 있는지, 동문님들의 근황은 어떻한지 소식을 접한답니다.

동문님들의 소식을 접하면 미국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할 수 있어 좋습니다.

특히나 이곳을 운영하시며 동문후배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애쓰시는 박명근 선배님께 무한한 감사를 올립니다.

저도 학교다닐때 너무나 집안환경이 어려워 학교후문가(어찌나 운이 없던지 제가 입학하던해 있던 기숙사마저 폐쇄되었음)에서 자취를 하였습니다.

유학을 떠난 후배들에게 이런 따뜻한 정을 배푸시니 이런 배풀음을 받고 공부한 후배들은 이다음에 더욱 뜻깊은 일을 하리라 봅니다.

우리 인하인은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하와이 교민 선배님들께서 사탕 수수밭을 일궈 모은 돈으로 지어진 모교에서 배웠기 때문입니다.

재미 동문 모든분들이 이국에서 하시고자 하는 일들이 모두 이뤄지길 소원하고 귀국하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고국의 향기가 듬뿍배어나는 쌀막걸리와 홍탁삼합을 기꺼이 대접해 올리겠습니다.

제 연락처는 paakc@hanmail.net  mobile phone : 016-755-3791.

추신 : 한동호 선배님 내외분, 건강하시고 우리회사는 선배님의 능력을 믿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4

최강일님의 댓글

최강일 2006.12.18 08:30
  반갑습니다.<br />
그리고 격려 감사합니다,<br />
저는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79 기계 최강일입니다.<br />
모르는 분이 많으니 몇 학번 무슨과 였는지 정도 소개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06.12.19 20:03
  이동문께서 오랫만에 오셨군요<br />
한동호 동문이 아마 큰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모양이군요<br />
동문들끼리 서로 이익이 되고 도움이 되는 일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br />
간혹 한국의 소식도 전해주고 그러십시요<br />
감사합니다

이기철님의 댓글

이기철 2006.12.19 07:28
  최강일선배님/<br />
저는 81 전기과 입니다요.

길동돼랑님의 댓글

길동돼랑 2006.12.17 09:19
  반갑습니다.<br />
서울에도 눈이 많이 왔읍니다.<br />
어제는 애들이랑 새벽 1시까지 동네방네 쏘다니며, 눈구경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