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첫특집시카고마피아한인제이슨리-에베레정상[인하대에베원정대가 올랐던곳]
박영원/영
2006.12.31 23:06
1,693
2
본문
에베레스트[8800m]란 이름은 영국사람으로 인도에 파견됬던 에베레..지역 측량 기술자의 이름이래요-[영국인].
아래 주소를 누르신후 [한번 실패해도 인터넷 상단 메뉴중 좌부터 세째 녹색 쌍화살표?[Refresh Button]누르시면 됨]
그 화면 우측 상단에서 [동영상]옆의 푸른색 [56K] 아이콘이나 혹은 빨간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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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 -------수요기획--2003년 7월 23일 방영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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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 AIR 1TV 2TV 1FM 2FM 1R 2R 3R RKI 사교 ◆ KBS 1TV 수요일 밤 11시 40분 ◆ 프로듀서: 조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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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정50주년-신의 산 에베레스트에 서다
방송일: 2003723
동영상 :
8850미터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오랜 세월.. 그곳은 인간을 허용치 않았다. 그러나 도전은
이어졌고
마침내 1954년 인간은 에베레스트를 정복했다...
그리고 2003년 엄홍길은 <정복 50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시
에베레스트에 오른다. 이번 등반대는 티벳의 산악인 두르가.. 참라등이
참여, 티벳-한국 공동으로 꾸려졌다. 두르가와 참라는 엄홍길이 그간
히말라야를 등반할 때마다 그의 셀퍼였다. 생과 사를 넘나들며 죽음과의
사투를 벌여야 하는 에베레스트 등반은 절대 인간의 힘으로 이루어 진
것이 아님을 엄홍길은 절감한다고 했다. 그곳은 인간 역시 또하나의
자연임을 순응할 때야 비로서 길을 열어 줬다는 것이다. 이제 다시
히말라야에 오른다. 그곳은 더 이상 정복의 대상이 아니다.
에베레스트 등반 50주전 기념
네팔에서는 에베레스트 등반 50주년 맞이 기념행사 중이다.
남체바자르에서는 산악 마라톤 대회가 열렸고 티벳 등반협회에서는
대대적인 환영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리고 에베레스트로 가는
도중,
세계에서 제일 높은 5200고지에 자리한 룽북사원에서도 등반대를
반갑게 맞는다.
산을 오르기 전
히말라야는 인간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등반대는
선선히 받아들이기로 한다. 첫 번째 관문은 고산증에 대비.. 혹독한
고산 적응 훈련을 거친다. 그리고 5300미터 지점에 베이스 캠프를 차린
후 라마제를 준비한다. 부디.... 자신들을 받아들여 달라고... 길을
열어 주길.. 그리하여 마침내 무사히 정상에서 그들과 눈을 마주치게
되길.. 기원한다.
드디어 산에 오른다.
5800 캠프1, 6300 캠프2, 7000 캠프4. 8300 캠프5로 이어지는
등반대..
그러나 히말라야는 이번에도 역시 쉽게 인간을 허락하지 않는다.
1차 정상 공격을 실패한다. 베이스 캠프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장인의 부고를 전해들은 엄홍길은 컨디션이 저하되기 시작한다.
게다가 몬순은 곧 산사태를 동반해 올 것이다. 정상을 공격할 수
있는
시간은 고작 일주일 남짓... 다급한 상황이다...
엄홍길은 다시 한번 정신을 가다듬는다.. 그리고 대원들과 함께
초속 40미터의 제트기류 속으로 한발 한발 내딛기 시작한다.
눈바람을 뚫고 정상을 향해 다가가는 등반대는 지금 자신과의
사투 중이다.
그렇다면 에베레스트는 인간에게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 행복실험실-댄싱래빗을 가다
▼ 해저산맥- 왕돌잠 여름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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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박영원/영님의 댓글
<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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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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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Home > 1TV > 시사교양 > 수요기획 > 방송보기 <br />
<br />
방 <br />
송보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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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br />
<br />
<br />
[미국 이민 100년] 시카고의 전설, 제이슨 리 <br />
방송일: 2003115 <br />
동영상 : <br />
<br />
<미국 이민<br />
100년> 시카고의 전설, 제이슨 리<br />
<br />
<br />
<br />
방영일시: 2003년 1월 15일 (수) 밤 12:20<br />
<br />
기획의도:<br />
<br />
<br />
<br />
1931년 대공황기부터 미국의 밤을 지배했던 마피아!<br />
<br />
그 마피아 속에서 또 다른 전설로 불리는 황색 돌풍이 있었<br />
<br />
으니...<br />
<br />
그 이름 제이슨 리(한국명 이민석)!!<br />
<br />
<br />
<br />
미 암흑가의 대부 알카포네..<br />
<br />
그리고 1950년대 헐리웃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br />
<br />
모나코 왕비가 된 그레이스 켈리와의 무수한 풍문을 일으<br />
<br />
키며 세계의 언론에 그 이름이 오르내리던 제이슨 리...<br />
<br />
<br />
<br />
1900년대 아버지와 함께 하와이로 이민..<br />
<br />
그리고 미국 본토로의 탈출 등 유년기의 숱한 역경을 이기며<br />
<br />
거대한 도박사업가로 남기까지 그의 인생은 그 누구보다도<br />
<br />
파란만장하다.<br />
<br />
<br />
<br />
하지만, 그가 우리에게 남겨진 한국계 마피아의 이미지<br />
<br />
뒤에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가족으로부터 배운 애국심이<br />
<br />
있었다는 것을 아는 이는 거의 없다.<br />
<br />
한인 이민 100년사의 숨겨두어야만 했던 제이슨 리의 진실!<br />
<br />
그 진실을 최초 공개한다!<br />
<br />
<br />
<br />
<br />
<br />
주요내용:<br />
<br />
1. 한국계 마피아 제이슨 리!<br />
<br />
아직도 의문이 끝나지 않은 그에 대한 진실...<br />
<br />
그리고 그 진실을 추적하는 사람들이 있다.<br />
<br />
<br />
<br />
<br />
<br />
2. 제이슨 리! 그는 마피아인가?<br />
<br />
한국계 마피아로 알려지며 국내 영화제작사들이 몇 번<br />
<br />
이나 기획하고 추진하다 결국 성사시키지 못한 제이슨 리<br />
<br />
의 전설...<br />
<br />
이민 1세라는 평범한 사실뒤에 시카고 정계의 실력자<br />
<br />
'바울러'와 손잡고 시카고에서 거대한 도박장을 경영하며<br />
<br />
암흑가에 이름을 날리게 된 제이슨 리!<br />
<br />
미 FBI의 급습으로 인해 언론에 밝혀진 그의 진실을<br />
<br />
시카고 역사박물관 관계자와 지역 언론사의 자료를 통해<br />
<br />
알아봄으로써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마피아 제이슨 리<br />
<br />
의 진실을 밝힌다.<br />
<br />
<br />
<br />
3. 헐리웃 여배우들과의 사연은 무엇인가?<br />
<br />
제이슨은 1956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그의 인생의<br />
<br />
마지막 주사위를 던진다.<br />
<br />
세계 최고의 도박장에서 제이슨은 세기의 사기극을 펼치<br />
<br />
고..<br />
<br />
하지만, 그의 완벽에 가까운 사기극은 함께 수행했던 수하<br />
<br />
들의 실수로 발각되고 그는 아무도 모르는 모나코성 지하<br />
<br />
교도소에 수감된다.<br />
<br />
하지만, 제이슨 리에게는 희망이 있었으니,<br />
<br />
그것은 1950년대 헐리웃을 대표하는 금발의 미녀 여배우<br />
<br />
'그레이스 켈리'! 무영시절 그레이스를 후원한 인연으로<br />
<br />
후에 모나코 왕비가 된 그녀의 도움으로 모나코 사기 도박<br />
<br />
의 족쇄에서 벗어나게 되었다는 후문이 있다..<br />
<br />
<br />
<br />
<br />
<br />
4. 제이슨 리! 그는 누구인가?<br />
<br />
아버지와 함께 이민와서 하와이 노예이민자가 된 제이슨 리<br />
<br />
제이슨의 아버지는 고국에 대한 향수로 미국을 떠나기로<br />
<br />
결심하고.. 그러나 아버지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그는<br />
<br />
어린나이에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홀러 미국에 남는다.<br />
<br />
하와이에서 탈출 본토로 들어오지만, 그에게 닥쳐오는<br />
<br />
냉혹한 현실...<br />
<br />
시카고 고아원에서 인종차별 그리고 배고픔과 싸우며 혼자<br />
<br />
서 터득한 삶의 방식..<br />
<br />
모두들 마피아, 도박가 제이슨 리로 알고 있지만 그는 처음<br />
<br />
부터 도박가를 꿈꾸진 않았다. 농사, 광산 그리고 무역업을<br />
<br />
하며 정상적인 삶의 길을 시도했지만 현실은 그를 도박사업<br />
<br />
가로 내몬다. 그리고 제이슨 리의 세계 1차대전 참전과<br />
<br />
그가 죽기 전 손자 '로버트 김'에게 말했던 뒷 이야기를<br />
<br />
공개한다.<br />
<br />
늘 혼자였단 제이슨 리는 군 복무시절 하와이에서 아내<br />
<br />
'송멀이'를 만나고.. 제이슨은 함께 만든 가족에 대한 남다<br />
<br />
른 애착을 보인다. 그의 남다른 가족애를 증언을 통해 알아<br />
<br />
본다.<br />
<br />
<br />
<br />
<br />
<br />
5. 도박으로 번 돈, 민족을 위해 쓰다!<br />
<br />
미국 본토에 혼자 남은 제이슨의 유년기는 어두움 그 자체<br />
<br />
였다. 하지만 그에게 따뜻한 민족애를 가르친 여인이 있었<br />
<br />
으니.. 그녀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아내 '이혜련' 여사였<br />
<br />
다. 늘 제이슨을 가족처럼 보살폈기에 제이슨이 시카고에서<br />
<br />
거대한 도박장을 운영할 때 도산의 딸 '수라 안'에게<br />
<br />
모든 도박사업관리를 맏길 정도로 도산가와의 관계는<br />
<br />
남달랐고, 자신은 사회의 어두운 곳에서 돈을 벌고<br />
<br />
<애국부인회> 일원인 아내 송멀이를 통해 도산가에게서<br />
<br />
배운 조국독립운동을 실천했던 제이슨 리!<br />
<br />
제이슨과 도산가와의 관계를 도산 안창호 선생의 또 다른<br />
<br />
딸 '수잔 안'을 통해 최초로 공개한다.<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담당PD: KBS 외주제작국 김용두PD (781-3159)<br />
<br />
<br />
<br />
제작사 및 연출자: 채널세븐 이인수PD (786-0605 <br />
<br />
<br />
박영원/영님의 댓글
<br />
KBS Home > 1TV > 시사교양 > 수요기획 > 방송보기 <br />
<br />
방 <br />
송보기 <br />
<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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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박영석 대장의 휴먼등정 아버지의 이름으로 <br />
방송일: 20050907 <br />
동영상 : <br />
<br />
<br />
<br />
<br />
<br />
「박영석 대장의 휴먼등정 아버지의 이름으로」<br />
<br />
<br />
◆ 방송일시: 2005년 9월 7일 밤 12:00 (KBS 1TV) <br />
<br />
<br />
‘세계 최초 산악 그랜드슬램’ 박영석 대장 父子가 함께 K2로 갔다<br />
<br />
아버지와 열 살난 아들이 ‘죽음을 부르는 산’ K2로 간 까닭은... <br />
<br />
<br />
<br />
누구도 대신해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등반은 인생과도 같다<br />
<br />
죽음의 문턱을 수도 없이 넘었을 이 사람. <br />
<br />
언제나 호락호락하지 않은 자연 앞에서 뼛 속 깊이 좌절했으나 ‘운좋게도’ <br />
신의 허락을 받아 온 사나이. 지난 5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4좌와 7대륙 최고봉, <br />
그리고 삼극점 도달까지 성공해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던 박영석 대장. <br />
그가 다시 히말라야를 찾았다. 이번엔 열 살난 아들과 함께다.<br />
<br />
<br />
<br />
‘살아남은 자의 슬픔’... <br />
함께 했지만, 함께 돌아오지 못한 동료를을 위한 추모등정 <br />
<br />
“내가 산에 오르면서 보낸 아까운 목숨이 일곱이야. 내가 산에 오를 때면 <br />
애들이 사각사각 발자국 소리를 내며 함께 걷는 것 같아. 나는 이들을 위해서도 더 할 일이 많아. 남아 있는 자들, 후세들을 위해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일을 <br />
해야 돼”<br />
<br />
<br />
<br />
산을 오르다보면 죽음 앞에서 신의 존재를 실감하며 경건해지는 박영석 대장, <br />
오직 산을 오르는 건 신이 결정한다고 믿지만 때론 그에 못지 않게 신을 저주하고 <br />
원망하며 욕설을 퍼부을 때도 있다. 바로 대원을 잃었을 때다. <br />
함께 등반했던 이들을 먼저 보낼 때마다 깊은 상실감에 허덕여야 했던 박영석 대장... <br />
<br />
목표로 했던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그가 시작한 첫 도전은... 다름아닌 동료들을 찾아가는 것이다. 첫 번째 행선지는 K2, 그곳에서 잃었던 故 박영도 대원을 만나러 <br />
박대장은 다시 '죽음을 부르는 산‘ K2로 갔다. 그리고, 무엇보다 청소년들에게 큰 꿈을 전해주고 싶었던 마음을 담아 둘째 아들, 성민군(10세)과 더불어 청소년 3인과 함께 동반등정에 나섰다. <br />
<br />
<br />
<br />
아버지는 아들에게 에베레스트보다 더 높은 산이다<br />
<br />
“내가 제일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어서 감사할 뿐이다. <br />
조금 욕심을 부려본다면 명예롭게 살다 가고 싶다는 것뿐이다. 특히, 우리 두 <br />
아들에게 인정받는 아버지이자 훌륭한 산악인으로 기억되고 싶다. 몇 번이나 <br />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떠오른 얼굴은 두 아들 성우와 성민이었다”<br />
<br />
<br />
<br />
일년 중 절반 이상을 집 밖에서 보내는 아버지,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라면 일년에 한달 남짓... 산에서 보낸 청춘은 이미 마흔 문턱을 넘어서 있었다. 그러나, 두 아들과 한 약속으로 그는 결코 도전을 포기할 수 없었다. 아홉 살이 되면 형처럼 아버지를 따라 K2에 가겠노라 다짐에 다짐을 했던 둘째 아들, 성민군은 이제 열 살이다. 어른 못지 않은 심폐능력과 적응력으로 어린 나이에 수차례 아버지를 따라나섰던 첫째 아들과 달리, 둘째 성민이는 킬리만자로 등정때 3700미터에서 포기했던 것이 경험의 전부였다.<br />
<br />
<br />
과연 성민이가 K2 베이스캠프 (5150M)까지 갈 수 있을지... 아버지는 아들의 도전에 묵묵히 동참한다. 언제나 품어주고 싶은 것이 부모마음이라지만, 인생의 고통을 대신 짊어질 수는 없는 법... 아버지와 아들의 힘겨운 5000미터 등정. 어린 아들에게 아버지는 에베레스트보다 더 높은 산이다. 동경의 대상이자, 넘어야만 할 산이다. 오기어린 아들의 도전과 그 도전을 묵묵히 지켜보는 아버지, 박영석 대장...<br />
<br />
그가 아들에게 전하는 무언의 메시지는 무엇일까... <br />
<br />
<br />
<br />
◆ 프로그램 의의 <br />
1. ‘산악인 박영석’ 이전에 ‘아버지 박영석’의 모습을 다룬 휴먼다큐멘터리!<br />
<br />
‘세계 최초 산악 그랜드슬램 달성’이라는 타이틀 속에는 오직 도전하는 산악인 박영석 밖에 없다. 그러나 그도 평범한 이 땅의 아버지요, 여느 아버지처럼 가족을 생각하면 가슴 한켠이 아려오는 이 땅의 가장이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산악인 박영석 이전에 ‘아버지’ 박영석의 모습으로 아들과 함께 산에 오른다. 등정에 성공했느냐, 실패했느냐 그건 중요하지 않다. 그 과정 속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겪는 삶의 이야기를 통해서 ‘아버지’ 박영석이 던지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br />
<br />
<br />
<br />
2. 박성민군, 열 살 나이로 K2 베이스캠프 (5150m)에 등정!<br />
<br />
위대한 역사의 업적도 모두들 시작은 미비했으리라... <br />
<br />
큰 산같은 아버지를 보며 산을 동경해왔던 박성민군. 첫 번째 킬리만자로 3700미터 등정 실패에 이은 두 번째 도전, K2에서 5000미터급에 성공했다. 5000미터급에 오르면 대기 중의 산소량도 평지에 절반에 불과하다. 결코 쉽지만은 않은 도전이었지만, 어린 나이에 성민군이 보여준 오기와 집념은 실로 대단했다. 그 과정엔 아버지의 따뜻한 격려도 있었지만, 마음을 할퀴고 간 날카로운 채찍 또한 어린 성민이에게 많은 힘이 되었으리라... 오직 몸으로 길을 만드는 산 사나이들의 삶의 방식... 그곳에 성민군은 첫 발을 디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