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생식기를  거시기라 부른다. 즉, 다른 단어로 불알 또는 부랄이라 부르기도 한다


호모사피엔스의 인간은 가운데 두 다리사이에 부랄이 있으면 -- 남성. 없으면 -- 여성이라 부르는 것 같다
요즘엔 트랜스 젠더(trans gender)라고 해서 거시기를 붙였다 떼었다가 해서 일명[성전환 수술]을 해서
바뀌기도 한다나 뭐라나..... 내가 무슨 이유로 갑자기 동문사이트에 부랄을 들고 나왔나 궁금하실 것 같아서
요기 아래 글을 간략하게 쓰고서 가겠음.     (남자동문님들께서는 부랄을 잡고 읽으시던가 말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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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일이 Easter Day라고 해서 2천년 전에 태어나서 죽었다가 3일만에 다시 태어난(부활) 했다는
지져스 크라이스트라는 한 남성을 기념하는 부활절 주간이며 낼모래 금요일은 Good Friday 라고 해서
학교도 쉬고 백합꽃 진열하고 계란 칼라링하고 난리들이다.  기독교인이건 아니건 다시 태어난다는 것은 축복이다.


내가 아는 ( 내 개인오피스에서 몇년 전 자녀문제로 상담을 받은) 어느 한 아저씨가 부활절이 오면 문득 생각이 난다
다름이 아니라 거의 성 불구(스트레스성 임포텐스)로 오랫동안 그 분의 부랄이 이상이 있어서 밤에 부인과
이불 속에서 필요(?) 할 때면 거시가가 죽어서 서지를 않는다는 사람이었다
(같은 남성으로서 부인을 옆에 두고서 물건이 무용지물이니 내 것도 아닌데 걱정이 엄청 되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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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느 해 부활절 주간에 갑자기 연락을 와서 저녁식사를 크게 사시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래서 그 분과 술 한잔에 곁드려서 식사를 했었는데....  얼굴에 환한 함박꽃 웃음을 웃으시며 자신의 거시기.
부랄이 부활절 주간에 다시 태어나서 예전처럼 발기가 제대로되는 부활이 되었다나 뭐라나
그래서 그 양반은 그 후로는 누가 뭐래도 부활절을 부랄(?)절이라고 부른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한국에 계신 동문님 그리고 미주와 전세계에 계신 인하인 여러분.
힘들고 어려운 삶의 현실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매일 다시 태어 납시다
판도라 상자 속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희망]의 기대를 갖고서 우리 열심히 살아 갑시다
몸에 부랄이 달렸건 안 달렸건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의식의 깊고 깊은 곳에 언제나
잠들지 않고 항상 솟아 오르는 태양처럼 삶의 기쁨이 충만한 부활을 맞이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