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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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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면 홀인원 일명 깔때기 홀 골프장이랍니다. ^^;;

정창주
2007.10.25 15:08 833 1
  • - 첨부파일 : 5th_hole.jpg (94.7K) -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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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에 새로 개장할 골프장에 관한 기사입니다.

그린에만 떨어뜨릴 수 있다면 홀인원이라니,

저도 나중에 골프를 좀 배우고 나서 한 방을 노리고 방문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깔때기홀이 아닌 옆의 그린에 핀을 위치시키면 깔때기홀은 홀인원의 천국에서 그린 옆 함정으로

임무를 달리할 수도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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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면 99% 홀인원 ‘희한한 깔때기홀’

금강산아난티골프장은 2가지 특이한 코스가 있다.

12번홀은 1016야드 파6로 최강거리 코스를 자랑한다. 이번 대회에는 파6로 정했지만 일반인들에게는 파7이 적용된다.

또한 5번홀은 일명 '깔때기'홀이라고 불리는 파3홀이다. 5번홀은 그린이 깔때기처럼 생겨 볼을 그린에만 올리면 거의 홀인원이 가능하다. 프로암대회에서는 같은 조에서 플레이한 4명이 모두 홀인원을 기록했을 정도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대회운영본부는 5번홀에서 '깔때기'처럼 생긴 그린은 사용을 놓고 고민했다. 대회에 흥미를 더하기 위해서 '깔때기' 그린을 사용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깔때기 그린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 홀 성적에 따라 우승자가 바뀔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아 '깔때기' 그린 대신 오른쪽에 있는 평탄한 그린에 핀 위치를 정했다.

그러나 그랜드오픈하는 4월 이후 일반인은 이 홀에서 홀인원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금강산아난티골프장 관계자는 " 깔때기 홀은 홀인원 보험이 적용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 홀인원이 나올 수 있다 " 며 " 그랜드 오픈하는 4월 이후 많은 일반 골퍼에게 개방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 같다 "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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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라운딩’ 묘미…비로봉 보며 1번홀 티샷

금강산 1만8000봉의 주봉인 비로봉을 바라보며 1번홀에서 티샷하고, OB가 나면 북한군 초병의 눈치를 봐야 하는 7번홀, 그린에만 올리며 홀인원 기쁨을 누릴 수 있는 5번 깔때기 홀. 북한 고성군 온정면에 위치한 금강산아난티골프장(파72·7630야드)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장면들이다.

한국프로골프(KPGA) 사상 최초로 금강산에서 열린 골프대회인 SBS코리안 투어 금강산아난티NH농협오픈이 25일 개막했다.

대회에 참가한 60명의 선수는 정식 개장을 하지 않아 클럽하우스 등을 이용하지 못하는 등 불편이 있었지만 처음으로 북한에서 치르는 대회라 상기된 듯 표정은 밝았다.

지난주까지 쌀쌀했던 날씨도 대회 개막을 축하하듯 낮기온 20도 가까이 오르는 따뜻한 날씨로 바뀌었다. 약한 안개가 끼었지만 경기하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그러나 50만평의 넓은 부지에 자리한 금강산아난티골프장은 좋은 성적을 허락하지 않았다.

특히 역대 대회 사상 최장거리홀인 1016야드의 파6인 12홀이 선수들의 발목을 잡았다.

참가자 60명 중 김성윤만이 유일하게 버디를 잡았을 뿐 대부분의 선수가 타수를 잃었다. 파를 기록한 선수가 불과 18명이었고 보기 26명, 더블보기 7명에 트리블보기도 6명이나 기록했고 2명은 쿼더러플보기로 고개를 숙였다. 12번홀 평균타수가 7.083타.

남은 3일 동안 12번홀에서 어떤 성적을 내느냐가 우승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가 7명에 불과한 가운데 신인 방두환(20·클리블랜드)이 3언더파 69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난해 퀄러파잉스쿨을 13위로 통과해 KPGA투어카드를 획득한 방두환은 12번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했지만 버디 6개를 낚아 첫날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KPGA선수권 우승자 김창윤(24·휠라코리아)은 15번째홀까지 6언더파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지만 16번째홀(7번홀·파4)에서 트리블보기를 범한 뒤 무너져 1언더파 71타, 공동 4위로 추락했다. 2년 연속 상금왕에 도전하는 강경남(24·삼화저축은행)은 이븐파 72타 공동 8위로 무난한 첫날을 보냈다.

댓글목록 1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07.10.26 10:50
저도 기사는 들어서 약간은 ?<br />
건데 왜 아직도 준공이 될됏나 왜 그리 엉성해 보이노<br />
언제 나도 가서 함 해 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