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동문(73 전자 , 새빛에셋 대표)의 죽음을 애도하며
박명근
2008.11.20 08:55
3,150
5
본문
우리 인하대학교 동문 중 가장 많은 기부를 했던 최동문이 최근의 환율과 주식
시장의 붕괴등으로 본인의 회사에 투자했던 지인들에게 손해를 끼치게 된데 대한,
도덕적 자괴감으로 자살로서 생을 마감했다는 가슴아픈 기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대학 소식을 통해서 얼마나 많은 기부금을 모교에 Donation했는지를 읽히
알고 있습니다. 기사는 그 분이 평소 이익금의 50%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자세로
살아 왔다는 것과 인하대에는 거의 12억 5천만원 정도를 기부했다는 내용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이 아침 잠시나마 숙연한 자세로 돌아다 보게 됩니다.
돈을 벌기도 어렵지만, 사회환원이 정말 쉽지 않은데 범인의 귀감이 되는 길을
걸었던 분이 이렇게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하다니 정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하단의 기사내용을 참조 바랍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1/20/2008112001115.html
시장의 붕괴등으로 본인의 회사에 투자했던 지인들에게 손해를 끼치게 된데 대한,
도덕적 자괴감으로 자살로서 생을 마감했다는 가슴아픈 기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대학 소식을 통해서 얼마나 많은 기부금을 모교에 Donation했는지를 읽히
알고 있습니다. 기사는 그 분이 평소 이익금의 50%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자세로
살아 왔다는 것과 인하대에는 거의 12억 5천만원 정도를 기부했다는 내용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이 아침 잠시나마 숙연한 자세로 돌아다 보게 됩니다.
돈을 벌기도 어렵지만, 사회환원이 정말 쉽지 않은데 범인의 귀감이 되는 길을
걸었던 분이 이렇게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하다니 정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하단의 기사내용을 참조 바랍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1/20/2008112001115.html
댓글목록 5
박명근님의 댓글
제가 바로 답장을 못 보내었습니다<br />
<br />
장동문과 이용우 동문이 모교를 방문해서 후배들 기숙사 건립기금을 전달할때 그곳에도 가장 큰 도네이션을 하셨던 분이 고 최성국 동문으로 기억합니다. 워낙 책임감이 많으셨던지?<br />
세상에는 남의 돈 사기치고도 떳떳하게 살아가는 철면피도 많던데, 살아서 후일을 도모하시지<br />
같은 심정입니다.<br />
그나 저나 미주 우리 인하옥 멤버분들도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야 될텐데, 걱정입니다
박태선님의 댓글
장용석님의 댓글
남아 있는 가족분들께 위로의 인사를 전합니다.
최강일님의 댓글
우리 동문중에 이렇게 기부를 하던 분이 있었구나 그리고 그분의 죽음에 대해서..<br />
참 안타깝습니다. 이런 분이 오히려 더 살아서 일으켜 세웠어야 하는데.<br />
우리 동문들로서는 큰 손실입니다.<br />
고인에게 삼가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위로가 임하시기를 빕니다.
이정미님의 댓글
애정과 열정으로 유명하셨던 선배님이셨는데.... 더불어 사는것이 무엇인지 몸소 실천하신 고인이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