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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외협력처
2009.03.25 08:38 1,82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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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이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준우승의 쾌거를 이룸으로써 경기 불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마음에 활력을 주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는 53개의 고교팀과 33개의 대학팀을 포함한 324개의 아마야구팀이 있다. 이에 비해 일본은 고교팀만 4,000개 이상이며, 이번 WBC대회 대표팀의 총 연봉이 우리의 17배인 것을 비교해 볼 때, 국가대표팀이 보여준 기적같은 성적은 더욱 값지다고 할 수 있다.

우리 인하대학교에도 1976년 창단하여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왔음은 물론 서재응, 김기태 등 유명 선수들을 배출해온 바 있는 야구부가 있다. 요즘 프로야구의 열기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하지만 모교출신인 양승관 감독(사회, 77)의 지도 아래 구슬땀을 흘리며 옛 영광 구현을 위해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2009년 첫 대회인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가 3월 28일부터 4월 16일까지 열린다. 4월 1일(수) 군산야구장에서 홍익대와 첫 경기를 갖는 야구부가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2009년 한해 승승장구 할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댓글목록 1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09.03.25 13:34
양승관 선수가 모교 감독이군요.<br />
인하대가 첫 창단된 해에는 경희대 한테 콜드게임으로 지고 그러더만 2년차 아마 78년 부턴가는 엄청 잘 나갔지요. 전성기때 야구보러 동대문 구장으로 간다고  수업 땡땡이 까고 우리 전학과 학우들이 가방에 살짝 소주하고 오징어 넣어가지고 가서 응원하던 맛이란 지금 생각해도 천국이였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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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년인가 79년 가을 전국 실업선수권 대회(실업팀 대학팀 총 망라) 결승전에서 그 당시 강호였던 부산 동아대 꺽고 전국우승하던 순간은 햐 대단했제.(동아대 유명 투수 이름이 임호균이었나요. 그양반도 인고 출신인데 인하대를 안오고 동아대를 가서 한국의 간판급 투수였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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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잘나가던 인호봉, 김진우 , 양승관  몇번 간판 스타들 날렸제<br />
지금들 뭐하는지? 그립다 그 시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