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하나???
이한영
2009.04.03 10:45
1,677
4
본문
인하옥에 오시는 동문 여러분께 지혜의 의견을 묻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40여년 이상 역사와 전통을 막강하게 자랑하는 시카고 인하동문회가
지난해 부터 개점휴업(?) 상태로 소강상태로 접어 들었다가
아예 "going out of business" 폐업사태(?)까지 가는 것 같아서.....
한 때 집행부도 이끌어 오고
한 때 열정과 의욕으로 동문회일에도 가담했던 사람으로서
죄책감도 들고
능력에 한계도 느끼고
대 선배님들에게 죄송도 하고
차기 회장직으로 물려준 한상필동문(78 고분자) 더 이상 푸시하기도 어렵도
아이고~~~ 어떻하나?
오호 통재라....
물 좋고 살기 좋은 시카고가 우짜서~~~ 이렇게까지 됐나
그냥 한숨만 나와서 동문회 사이트에 넉두리하고 갑니다.
기가막히게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대답 좀 해주슈.......
아이구 쪽 팔려라................
다름이 아니오라
40여년 이상 역사와 전통을 막강하게 자랑하는 시카고 인하동문회가
지난해 부터 개점휴업(?) 상태로 소강상태로 접어 들었다가
아예 "going out of business" 폐업사태(?)까지 가는 것 같아서.....
한 때 집행부도 이끌어 오고
한 때 열정과 의욕으로 동문회일에도 가담했던 사람으로서
죄책감도 들고
능력에 한계도 느끼고
대 선배님들에게 죄송도 하고
차기 회장직으로 물려준 한상필동문(78 고분자) 더 이상 푸시하기도 어렵도
아이고~~~ 어떻하나?
오호 통재라....
물 좋고 살기 좋은 시카고가 우짜서~~~ 이렇게까지 됐나
그냥 한숨만 나와서 동문회 사이트에 넉두리하고 갑니다.
기가막히게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대답 좀 해주슈.......
아이구 쪽 팔려라................
댓글목록 4
이한영님의 댓글
뉴욕동문님들은 인하옥에도 자주 오시는데.....<br />
시카고엔 나말구 아무도 안오나 봐?
박명근님의 댓글
불경기가 시카고 넘 쎈 모양이네요. 밥숟가락 들기도 힘든 판에 동문회까지 챙기자니 귀가 안차나 왜이런다요들?<br />
시카고 조직 역사를 보니 1978년부터 이끌어 온 모임인데 이런 유수한 전통을 자랑하는 동문회가 개점휴업이라니? 저도 가슴이 답답해 오네요<br />
생각같아서는 저라도 시카고로 거주지를 옮길까 싶지만 그래도 뿌리가 여기인데.<br />
<br />
달리 방법이 없군요. 다시한번 이한영 동문님이 십자가 지고 또 몇년 회장님 하시고 , 우리 정명진 동문이 또 부회장하고 임기는 지원자 나올때 꺼짐 봉사한다고 가야지 달리 방도가 없을 것 같소이다.<br />
고 임원 해 봐야 별것도 아닌데 시간 없어서 못한다 샀는데 그것 사실 마음만 제대로 먹으면 하루 아침 해장거리도 안되는 거이거던요. 나는 못한다 생각하니 시간이 없는기라. 그러니 이회장님이 일단 지붕하고 뼈대는 다시 만들어 놓고 야유회도 정기총회도 한번 하면 옛날 만큼 돌아 갑니다. 너무 잘하려고 하고 뭐 색다르게 하려면 지치고 힘들어 지니깐요 . 그래 출발하는 거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을것 같소이다<br />
그래야 이번 여름에 디트로이트 내 미국 고향 거쳐 시카고 가서 동문님들 얼굴이라도 한번 뵙지요.
이중우님의 댓글
<br />
어떤 상황되더라도 동문회를 아끼시는 동문 선,후배분들이 계시기에,<br />
그 분들이 집행부 임원분들께 힘을 실어 드렸으면 ..... 생각이 듭니다.<br />
실 타래가 꼬였을때, 억지로 풀다보면, 더 꼬이니 시간을 갖이고,<br />
순리에 적응 하면서, 심 호흡을 조절들 하시다 보면 어느새 서서히 풀리지요.<br />
<br />
동문회에 열정을 보내주시는 분들에 감사합과 그 분들에게 책임과 의무같은 <br />
부담을 지워서도 안되며,아울러 열정을 모두 소진 시켜서도 안되니, <br />
그분들의 열정을 또 다른 동문분이 계승하여주시면, 동문회는 무긍한 발전이 기대 됩니다.<br />
<br />
1-2 개월후면 야유회가 있을것 같은데,운동장을 같이 뛰다 보시면, 돌파구가 열릴것<br />
같은 예감이 듭니다.
방현수님의 댓글
타향살이 초년생이라 뵙지도 못하고 모든것이 얼떨떨한데 이동문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니 저는 어찌해야 할질 잘<br />
모르겠네요! <br />
하지만 저는 잘모르지만 '사랑은 오래참고 온유하며 ....' 하시는 그분의 말씀따라 짫은 기간동안이라도 해야 할것같아요. 왜냐면 내가 못해도 그분이 도와 주시니까요.<br />
어려우시지만 이제 봄이듯이 새싹이 돋아나시기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