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은 불경기에...
김진수
2009.04.1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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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고양이가 쥐를 쫓고 있었다.
처절한 레이스를 벌이다가 고양이가 그만 쥐를 놓쳐버렸다.
아슬아슬한 찰나에 쥐구멍으로 들어가 버린것이다.
그런데, 쥐구멍 앞에 쪼그려 앉은 고양이가 갑자기 “멍멍! 멍멍멍!!”하고 짖어댔다.
“뭐야, 이거. 바뀌었나?”
쥐가 궁금하여 머리를 구멍 밖으로 내미는 순간
그만 고양이 발톱에 걸려들고 말았다.
의기 양양 쥐를 물고 가며 고양이가 하는 말.
“요즘같은 불경기에 먹고 살려면 적어도 2개 국어는 해야지!”
처절한 레이스를 벌이다가 고양이가 그만 쥐를 놓쳐버렸다.
아슬아슬한 찰나에 쥐구멍으로 들어가 버린것이다.
그런데, 쥐구멍 앞에 쪼그려 앉은 고양이가 갑자기 “멍멍! 멍멍멍!!”하고 짖어댔다.
“뭐야, 이거. 바뀌었나?”
쥐가 궁금하여 머리를 구멍 밖으로 내미는 순간
그만 고양이 발톱에 걸려들고 말았다.
의기 양양 쥐를 물고 가며 고양이가 하는 말.
“요즘같은 불경기에 먹고 살려면 적어도 2개 국어는 해야지!”
댓글목록 3
이명준님의 댓글
근데.., 개도 쥐를 잡던데...<br />
쥐가 아차 했나 봅니다. ㅎㅎㅎ
박명근님의 댓글
이글은 오디서 퍼온것인교?<br />
사실 이런 유머러스한 글은 우리 이명준 전회장님이 잘 하시는데<br />
오대 재밌는것 더 없소
방현수님의 댓글
그렇지만 그 쥐가 아직 안죽었으니 '찍찍' 하면 "그래 아까 잡은 쥐도 있으니 다음에 먹자" 하겠죠.<br />
재미있게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더 재미있는것 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