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마일 복합여행을 마치고
박명근
2009.08.23 18:26
1,879
11
본문
지난 19일 출발해서 인디애나와 시카고를 거친 여행을 마치고 지금 도착했습니다
막내 아들놈이 이번에 인디애나 블루밍톤으로 저널리즘을 한다고 먼곳으로 입학하였기에 그기에 마추어 시카고 LG전자의 보험갱신건도 있고, 또 그곳에는 저의 대학생활을 같이한 정명진 동문과 인하옥의 대논객 이한영 동문, 시카고 동문회를 최근까지 이끌었던 한상필 동문들이 계시기에 더욱 고향 같은 곳이어서 일정을 무리하게 잡기는 했지만 유익한 여행 계획을 잡았던 것입니다
19일 오후 3시반에 이곳에서 출발해서 오하이오 Youngstown에서 일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9시에 출발해서 인디애나로 가는데 참 멀긴 멀 더군요, 그 먼곳에서 학회를 마치고 혼자 운전해서 돌아온 웨스터 버지니아대의 노철영 동문님의 생각이 참 많이 나더이다.
목요일밤 학교내 호텔에서 일박을 하고 아침부터 서둘러 기숙사 입실 절차를 완료하고 시카고로 향하는데 마음이 얼마나 바쁜지 GPS로 2시 28분 도착으로 나온데 약속은 2시 까지 가겠다고 했는데 정말 갑갑하더이다
건데 시카고를 거의 오면서 생각해 보니 우리가 가진 시계가 다 동부시간 기준인것 같아서 확인을 해보니 중부 시간은 1시간이 늦어서 한숨을 쉴수가 있었네요
LG전자와 미팅을 끝난후 시카고의 동문들과 저녁 식사를 나누면서 오랫만에 동문들간의 우의를 나누었습니다. 사는 곳의 장단점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말은 나면 제주도를 사람은 서울로 보내야 한다"식의 이야기로 잠정 지었네요.
뒷날 시카고 동문분들이 마련한 매리엇호텔 리조트 골프장에서 정명진, 한상필, 이정기, 저 해서 4명의 동문들이 정말 재미있게 라운딩을 마쳤습니다. 시카고 동문분들의 골프매너와 유머가 넘쳐나서 엔돌핀이 절로 돟아 난것 같습니다. 토요일 바쁜 시간들을 내어 주신 시카고 동문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동문들과 골프점심을 끝내고 약 4시에 출발해서 뉴저지를 향해 돌아 오는데 정말 많이 졸립더군요.
다행이 중간에 저희 집사람이 1시간 정도 운전대를 잡아 주었는데 큰 도움이 되더군요
시카고 90번 도로는 어마어마하게 많이 막히더군요.시내에서 한시간 정도 막히고 내빼도 택도 없어서 톨리도 근방에서 일박을 하고 오늘 아침 9시30분출발햇는데 오늘은 영 속도가 안나서 이제서야 도착했습니다
먼길 떠나니 시간이 아까워서 아무래도 80마일 정도를 내리 밟고 달리는데 전번에 소개한 레이다 디턱트기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앞으로 먼길 떠나시는 분들은 한번쯤 고려해 보시길
이번 여행은 시카고 동문들과의 교류가 가장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서부를 한번 뚸어 봐야 될까 봅니다
시카고 동문분들 사진은 다음에 포토갤러리에 옮겼습니다.
링크 하단
http://www.inha.org/bbs/view.php?id=35&page=1&sn1=&divpage=1&category=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arrangenum&desc=asc&no=384
막내 아들놈이 이번에 인디애나 블루밍톤으로 저널리즘을 한다고 먼곳으로 입학하였기에 그기에 마추어 시카고 LG전자의 보험갱신건도 있고, 또 그곳에는 저의 대학생활을 같이한 정명진 동문과 인하옥의 대논객 이한영 동문, 시카고 동문회를 최근까지 이끌었던 한상필 동문들이 계시기에 더욱 고향 같은 곳이어서 일정을 무리하게 잡기는 했지만 유익한 여행 계획을 잡았던 것입니다
19일 오후 3시반에 이곳에서 출발해서 오하이오 Youngstown에서 일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9시에 출발해서 인디애나로 가는데 참 멀긴 멀 더군요, 그 먼곳에서 학회를 마치고 혼자 운전해서 돌아온 웨스터 버지니아대의 노철영 동문님의 생각이 참 많이 나더이다.
목요일밤 학교내 호텔에서 일박을 하고 아침부터 서둘러 기숙사 입실 절차를 완료하고 시카고로 향하는데 마음이 얼마나 바쁜지 GPS로 2시 28분 도착으로 나온데 약속은 2시 까지 가겠다고 했는데 정말 갑갑하더이다
건데 시카고를 거의 오면서 생각해 보니 우리가 가진 시계가 다 동부시간 기준인것 같아서 확인을 해보니 중부 시간은 1시간이 늦어서 한숨을 쉴수가 있었네요
LG전자와 미팅을 끝난후 시카고의 동문들과 저녁 식사를 나누면서 오랫만에 동문들간의 우의를 나누었습니다. 사는 곳의 장단점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말은 나면 제주도를 사람은 서울로 보내야 한다"식의 이야기로 잠정 지었네요.
뒷날 시카고 동문분들이 마련한 매리엇호텔 리조트 골프장에서 정명진, 한상필, 이정기, 저 해서 4명의 동문들이 정말 재미있게 라운딩을 마쳤습니다. 시카고 동문분들의 골프매너와 유머가 넘쳐나서 엔돌핀이 절로 돟아 난것 같습니다. 토요일 바쁜 시간들을 내어 주신 시카고 동문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동문들과 골프점심을 끝내고 약 4시에 출발해서 뉴저지를 향해 돌아 오는데 정말 많이 졸립더군요.
다행이 중간에 저희 집사람이 1시간 정도 운전대를 잡아 주었는데 큰 도움이 되더군요
시카고 90번 도로는 어마어마하게 많이 막히더군요.시내에서 한시간 정도 막히고 내빼도 택도 없어서 톨리도 근방에서 일박을 하고 오늘 아침 9시30분출발햇는데 오늘은 영 속도가 안나서 이제서야 도착했습니다
먼길 떠나니 시간이 아까워서 아무래도 80마일 정도를 내리 밟고 달리는데 전번에 소개한 레이다 디턱트기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앞으로 먼길 떠나시는 분들은 한번쯤 고려해 보시길
이번 여행은 시카고 동문들과의 교류가 가장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서부를 한번 뚸어 봐야 될까 봅니다
시카고 동문분들 사진은 다음에 포토갤러리에 옮겼습니다.
링크 하단
http://www.inha.org/bbs/view.php?id=35&page=1&sn1=&divpage=1&category=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arrangenum&desc=asc&no=384
댓글목록 11
최강일님의 댓글
담엔 서부도 한번 오시고 999당이라는 밴쿠버도 한번 오이소~
박명근님의 댓글
자주 나가봐야 될것 같은데 서부도 한번 뛰어야지요<br />
건데 왜 밴쿠버를 999당이라 부르죠?
노철영님의 댓글
박명근님의 댓글
될지는 모르지만 이번 10월 첫 주에 LIG 법인장님 따님도 그기에 재학중이라서 두 부부가 같이 운전해서 한번 뛰자니깐 그때 기회가 될지 봅시다.<br />
개강준비하느라 바쁘겠습니다. 지난번 출판건으로 바쁘다 하더만 어디 paper는 나왔나요?
정종필님의 댓글
노철영님의 댓글
이한영님의 댓글
자주 이런 만남이 이루어지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박명근님의 댓글
짬 봐서 연락드리겠습니다<br />
<br />
만나서도 얘기 나누었지만 좀 여유를 가지고 전국 각지의 동문들도 만나고 여기 저기 구경도 하면 좋을텐데 아직은 다들 살기가 우선이라서<br />
언제가 그날이 오겠지요
지용철님의 댓글
박명근님의 댓글
지동문 따님은 요즈음도 레슨에 정신이 없겠구료<br />
지동문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딸 교육에 헌신하는 것 보면 내가 늘 부끄럽소이다
지용철님의 댓글
비록 아직 두 명이 더 남았지만요...뭐 어찌 되겠지요. ^^ 그리고'헌신'이란 단어는 저에게 어울리지 않습니다.<br />
(새신이면 몰라도...이건 농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