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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2010 Census 상(?)을 수령하고

박명근
2009.09.23 19:45 2,171 3

본문

아무도 남기지 않는 인하옥의 자게판이 빈날로 건너 뛸때 마다 내가슴 속의 하루 하루도 빈 하루이다
별 반겨 하지 않아도 뭐 작은 꺼리라도 하나 남겨야 될 숙명같은 존재 이기에 여기에 특별한 일기를 기록하는 심사로 이글을 올림을 인하옥의 멤버분들은 혜량해 주시길....

오늘은 뉴욕. 뉴저지 한인 Census 홍보위가 기금 마련을 위해 주최하는 골프대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다 아시는 저 골프실력으로 등참에 들기는 힘들고
오늘은 빨리 손을 드는 용기상을 하나 받았습니다.

시상식 하고나서 홍보기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래플과 여러가지 퀴즈를 내 주었는데
글쎄 사회자가 왜 Census에 한국인이 적극 참여 해야 하는지 이유를 아는 분 손들라는데
어 그거야 당근인거 같아서 설거머니 손을 올렸더니 글쎄 저 밖에 없잖아유
기래도 미국 생활 26년을 바라보는데 그 정도 썰이야 주저리 주저리

누구 더 보충 설명할 분 나오면  이 GPS를 그분께 드리것습니다 했는데 아무도 안 나오는 기라
그래서 골프를 잘 쳐서가 아니라 손 잘들어서 Garmin Nuvi 260W GPS한대 건졌습니다

그 사회자 말씀이 한국인 한사람이 더 나올때 마다 연방정부로부터 인당 $1500 이 Korean Community로 온다는 구체적인 숫자 까지 알려 주데요. 미주 동문 여러분들도 나와 우리가족, 나아가서 한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각 가정으로 배달되는 설문지 꼭 기입하시길(아니면 조사요원들에게 신고해서 받도록) . 이게 한인의 유일한 파워랍니다.
체류신분(불체자도, 유학생도, 주재원도, 우리 인턴들도 ...) 도 묻지 않고 오직 나는 누구인가만 답변하면 된답니다.

그리고 주위의 아시는 모든 분들께도 잘 설명드려서 모든 한인 가정이 꼬오옥 참여 하도록 같이 노력합시다.

댓글목록 3

노철영님의 댓글

노철영 2009.09.24 10:52
상을 수상하신것 축하드립니다.  평소에 남에게 베푸시는 선배님의 맘에 대한 보답이신것 같읍니다.  곧 있으면 뉴욕은 추워져서 운동하시기도 힘드실 것 같은데, 요즘 같은 좋은 날에 운동 많이 하십시요 

최강일님의 댓글

최강일 2009.09.25 12:14
추카합니다. 선배님. 10월 20-30일 한국 방문합니다. 동문회 관련해서 해야 할 일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09.09.28 09:14
최동문님<br />
<br />
반갑습니다<br />
아마 이번에는 크게 부탁드릴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저도 11월 15일 부터 한국에 출장차 갔다가 약 2주 정도 머물 계획이어서 인하대학에서 한 이틀 시간을 쓸 것 같습니다<br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