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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모교 11위 - 중앙일보 전국대학 평가에서

관리자
2009.09.28 07:59 2,159 4

본문

(모교 홈페이지 인용)
우리대학은 2009년 중앙일보 전국 대학평가에서 11위를 차지했다.

우리대학의 평가순위는 1998년부터 상승세를 보이며 도약하여 2002년에 첫 Top 10을 달성한 이후 줄곧 10위 내외의 순위를 유지하며 명문사학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볼 때 4개 평가 부문 중 교육여건 및 재정 부문에서만 전년보다 순위가 하락하고, 국제화(21위 → 16위), 교수연구(9위 → 8위), 평판 및 사회진출도(16위 → 12위) 부문에서는 순위가 상승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연구 효율성 평가에서 종합순위보다 높은 8위를 차지하고 교수 연구 부문 또한 8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는데, 이는 우리대학의 교수진과 연구 결과의 우수성을 잘 나타낸 것이라 하겠다.

졸업생의 사회진출 현황을 보여주는 거래소 상장업체 임원수는 9위를 기록했는데, 그만큼 동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특히 평판 및 사회진출도 부문에서 순위가 4단계 상승한 것은 그동안 타 부문에 비해 취약했던 점의 보완을 통해 향후 순위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또한 이공계 중심 대학 순위는 작년에 이어 KAIST, 포항공대 다음으로 3위를 차지함으로써 창학 이래 유지해 온 ‘이공계가 강한 대학’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게 되었다.

이번 중앙일보 대학평가의 특징은 10위권 내 대학들은 물론이거니와 10∼20위권의 대학들의 순위도 변화가 컸다는 점이다. 이러한 각 대학간의 순위쟁탈전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며 금년도 대학평가 순위는 충분히 이를 예견하게 한다.

다양하고 정확한 대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1994년부터 중앙일보가 실시한 대학평가는 매년 대학들의 교육여건 및 재정, 국제화, 교수연구 뿐만 아니라 평판․사회진출도까지 점수화하여 400점 만점으로 순위를 매기는 전국 유일의 평가이다. 올해는 88개 대학이 참여했다.

2009 중앙일보 전국 대학평가 세부사항은 중앙일보 교육개발연구소 홈페이지(http://www.jed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효율성 평가란 투입(교수 수, 교수당 대학원생 수)과 산출(SCI 논문 수, 교수당 피인용 수, 기술이전료 수입액 등)을 비교해 적은 인력을 갖고 높은 연구 성과를 내는 대학이 어디인지 알아보기 위한 평가다

댓글목록 4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09.09.28 14:44
작년과 같이 11위로 10위권에서 아차하고 머물고 있네요<br />
다른 많은 부문이 나아졌다는데 교육여건 재정 부문에서 하락하고 있다는 내용이 좀 씁쓸하군요. 한국굴지의 재벌 한진재단의 인하에 대한 관심이 어느정도 수준인지 현주소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br />
<br />
미주 동문들도 장학사업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인하대도 미국 국세청에 비영리 단체 교육기관으로 등록해 두는 방법도 강구해 봄직합니다. 미주동문들이 내는 금액이 DONATION으로 분류되어 TAX 혜택을 볼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합니다.

최강일님의 댓글

최강일 2009.09.28 22:28
그런면에서 성대하고 비교가 되네요.

김진수님의 댓글

김진수 2009.09.29 11:30
사업이 잘 안되면 지원도 어렵겠지요. 미국의 유명한 학교는 재단에 의하여 운영되지만은 않지요. 재단이 이익이 많이나면 당연히 지원이 많아지겠지요. 삼성같이...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09.09.29 17:33
글쎄 삼성하고 비교야 되겠습니까?<br />
사람이 돈이 있다고 내 놓는 것도 아니고 결국은 관심인데, 선대 회장님이 계실때와 지금은 판이하게 다르다고 하네요. 연도별 재단 전입금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고. 장사가 잘된다고 내 놓고 어렵다고 손 씻을 수 없는게 육영 사업인데 ...<br />
저도 남 이야기 할 게재는 안되고 내부터 잘해서 도움이 되어야지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