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은 인하대학교가 개교 55주년 및 총동창회 창립 5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1954년 ‘동양의 MIT' 건설을 목표로 인하공과대학으로 출범한 인하대학교는 이제 명실공히 국내 TOP10 종합대학으로 발돋움 하였으며, 로스쿨 유치 및 송도국제화캠퍼스 추진 등을 통하여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학 발전에 대한 염원으로 예술체육학부 미술과는 송도지식복합단지 입주에 대한 인하대학교의 기대를 나타내고, 대외적인 홍보 및 대학발전기금 조성을 위하여 박관욱 미술과 학과장이 추진위를 구성하여 유관호, 백현옥, 김경인 명예교수를 비롯한 전․현직 교강사 및 동문작가와 김봉태, 엄태정, 한만영교수를 비롯한 외부 초대작가분, Jeff Koons, Herman Nitsch, Maria Pereda등의 외국작가들의 작품이 포함된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할 예술체육학부 미술과는 전신인 사범대학 미술교육과(1978년 개설)가 2004년 예술체육학부로 이속되어 그 전문성을 더해왔으며, 학교의 육성정책과 교수진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감성과 지성 그리고 조형감각이 겸비된 창의력을 바탕으로 현직 미술교사 및 교수, 작가들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 기회에  전․현직 교수, 그리고 동문 및 초대 작가들의 폭넓은 전시 참여를 통해 예술체육학부의 끈끈한 사제간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며, 더욱이 인천 지역사회의 문화적 행사에 기여하고 봉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009년 11월 13일(*전야제Pre-opening-금요일)부터 18일(수)까지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에서 개최될 이번 전시회는 인하대학의 학문과 예술-문화적 경계를 드넓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공학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우리 대학이 이제는 문화, 예술 분야에서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이번 전시회에 모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