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건강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예년에 비해 유난히 한파와 폭설이 기승을 부리는 이번 겨울에도 인하대학교의 글로벌대학으로의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28일에는 국내 최정상인 인하대학교 건축학부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한 건축학부 발전기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총 1억2천만원이 기증되었는데 안길원 (주)무영그룹 회장(건축, 63)이 6천만원을 전달했고, 김덕영 (주)보미종합건설 회장(건축, 75)이 5천만원을, 그리고 건축학부 동문회가 1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인하대학교총동창회장을 역임한 안길원 회장은 2000년부터 벤처관건립기금, 송도캠퍼스조성기금 등 각종 학교 발전기금으로 거액을 쾌척해왔는데, 그 누적금액이 7억 7천만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덕영 회장은 2005년 제2기숙사건립기금으로 4억원을 기부한 이후 그 누적금액이 4억 5천만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건축학부 동문 회장이기도 한 김덕영 회장은 이 날 건축학부 동문회를 대표하여 천만원을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건축학부에는 총 4억원의 발전기금이 조성되었으며, 이번 기부액 중 1억 1천만원은 국내 최상위급의 위상인 본교 건축학부의 발전을 위한 공간확보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1천만원은 우수한 건축학부 재학생들을 위하여 장학금으로 사용될 계획입니다

인하대학교를 위해 끝없는 사랑 실천으로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아름다운 정성에 부응하여 우리 인하대학교 구성원 모두는 ‘글로벌 인하’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건축학부 발전기금 전달식 참석자>

(왼쪽부터 건축학부 총동창회 양기태 총무, 김영석 교수, 박진호 교수, 동정근 교수, 김덕영 (주)보미종합건설 회장, 안길원 (주)무영그룹 회장, 이본수 총장, 진인주 대외부총장, 강복춘 공과대학장, 김도현 총동창회 상임부회장, 김대호 대외협력처장, 최금행 송도지식산업복합단지추진단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