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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제6기 동문인턴수료생 정종필 무사히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정종필
2010.02.02 21:05 1,2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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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1]

안녕하십니까?
뉴저지 이코노보험에서 1년간의 인턴십을 수료한 02학번 정종필 인사올립니다.

마지막 1주를 올랜도에서 보내고 오늘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성원 덕에 별 무리없이 안전하게 여정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따뜻한 올랜도의 날씨를 즐기다가 영하 15도의 서울 칼바람을 맞으니
정신이 아찔 할 정도로 춥습니다만 그래도 반가운 가족과 친구들과의 해후를 생각하니
추워할 겨를이 없습니다.

지난 일 년 간 스쳐간 많은 희로애락을 우리 박명근 선배님과 사모님, 우리 미주인하동문 여러분 그리고 인하장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었으메 행운이 넘쳤던 일 년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지구 반대편에 서 있지만

이제는 곧 인턴이 아닌 제 이름 석자가 찍힌 명함을 들고 웃으며 뵙기를 희망하며.

일 년 전 이맘 때 아침을 GWB 조깅으로 열었던 그 때의 여정을 이제 마감하려 합니다.

그 때 쏘았던 화살은 아직도 저와 함께 하기에

잠시만 안녕.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5

방현수님의 댓글

방현수 2010.02.03 19:14
잘 도착했다는 소식과 사진을 보니 반갑구나.<br />
좋은 과녁을 맞추는 금년이 되기를 바라며, 빠른 시간에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10.02.03 19:33
종필이가 뉴욕에서 또 먼곳을 돌아서 잘 도착했구나<br />
오랫만에 부모님들의 따뜻한 사랑과 가족간의 정을 나누니<br />
얼마나 좋겠노. 여서 고생많이 했다. 그래도 훗날<br />
좋은 경험으로 자라잡기를 바란다<br />
 <br />

이명준님의 댓글

이명준 2010.02.04 22:11
아니 벌써 한국으로 돌아갔다니....미안하네....<br />
간다는 소식은 알고있었지만 내가 경황이 없어서 잊고 있었네.<br />
가기전에 한 번 보고 싶었는데 그냥 보내서 섭섭허이.<br />
이곳에서의 경험이 앞으로 자네 발전에 큰 축복으로 바뀌기를 바라며<br />
언제 다시 만나면 많은 이야기 나누어 보세. 건강하게 잘 지내기를 바라네.

이진영님의 댓글

이진영 2010.02.11 08:24
정종필 선배님, 새해 새로운마음으로 한국에서의 생활 잘 시작하셨습니까? 저는 선배님이 떠나신 그자리를 채우고 있지만 아직 모든것이 새롭고 배우는 과정이라서 10분의1이라도 채우지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같이 있으면서 여러가지 조언도 해주시고 가르침 주셔서 지금 저는 잘지내고 있습니다. 시간이 되실때 간간히 통화도 하면서 안부묻겠습니다. 그럼 Gold 만점짜리 화살이 되시길 기원하며, 잘지내십시오!

정종필님의 댓글

정종필 2010.02.12 04:21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명준 선배님 너무 섭섭해 마세요. 간다고 선배님들께 연락 한 번 안드린 제가 더 죄송스럽지요. 연락드리고 싶은 분들이 많이 계셨으나 새해 시작에 바쁘신 줄 아는데 누가 될까 싶어 조용히 나왔습니다. 그런데 떠나는 마음이 어째 곧 돌아올 것만 같은 것이 아무래도 선배님들 조만간 또 뵙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때 또 기억하고 반겨주시면 그만한 축복이 어디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