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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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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호 (주)한일루브텍 김현태 회장의 고귀한 기부

대외협력처
2010.02.16 19:36 1,37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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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일루브텍 김현태 회장의 고귀한 기부

한파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1월 14일 이본수 총장과 정영수 교학부총장, 진인주 부총장을 비롯한 학교 인사 10명이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주) 한일루브텍을 방문했습니다.

(주) 한일루브텍의 김현태 회장(기계,57)을 만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현태 회장은 인하대가 인천광역시에 새로 배정되는 약학대학 유치를 추진하기 위한 학교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하였습니다. 

김현태 회장은 1963년 인하대 졸업 후 비료회사에서 근무하다 1974년 (주) 한일루브텍을 설립하여 집중윤활기기 및 유압완충장치 등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하여 수입대체 효과를 가져왔고 포스코, 현대제철, 두산중공업 등 국내 굴지의 기업과 해외에 공급하는 윤활유 공급기기의 국내 선두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지난 2004년 6월 1천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시작으로 2007년 20억원을 기부하는 등 현재까지 23번에 걸쳐 24억 1천2백만원의 기금을 장학금 지급, 기숙사 건립, 송도캠퍼스 조성, 약학대학 추진 등 학교에 중요한 일이 있을 때 마다 거액을 쾌척하였으며, 인하대 전체 동문 가운데 가장 많이 기부금을 내신 분이기도 합니다.

기금 전달식 자리에서 김현태 회장은 인하대의 발전을 기원하면서 참석한 학교 관계자들에게 “ 엉뚱한 상상력을 현실화 하는 것이 창업과 직장생활에서 성공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후배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본수 총장은 학교발전기금 전달에 대한 사의를 표하면서 “국내 최정상권의 한일루브텍이 특별하게 이 자리에 같이 온 관련분야의 전공교수들과 기술발전에 협력하여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김현태 회장은 ‘오른손이 한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 말씀에 따라 드러나지 않게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자선활동을 벌여왔으며 특별히 현경사회복지장학회를 통하여 2005년부터 현재까지 인하대학교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김현태 회장은 “나의 기부행위를 알리는 이유는 오로지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아지기를 바라는 것”이라는 소망을 밝혔습니다.

인하대는 김현태 회장의 고귀한 정성을 기려 동문 최초로 2008년 송도 산학협력관에 그의 부조상을 만든바 있고 “명예로운 인하대학교 동문기업”으로 선정해 명판을 회사에 달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김현태 회장의 아름다운 선행에 대한 내용이 지난 1월 19일자 조선일보에 게재됐습니다.

 (Click! 조선일보 기사 원문보기)

인하대학교 곳곳에 모교를 사랑하고 후학을 사랑하는 제2, 제3의 김현태 회장이 많이 생겨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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