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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Apple Picking to Marlboro

장광훈
2010.09.26 16:39 1,81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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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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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W를 타고 웨스트 포인트 미육군사관학교와 애플피킹하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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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 포인트 박물관 방문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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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모델 이중우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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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과 구경후 이중우 선배님께서 직접골라주신 사진찍기 좋은 장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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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어마운틴산을 넘어가는 도중 웨스트 포인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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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철 동문의 사과따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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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우 동문의 사과따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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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우 선배님의 사과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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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를 다따고 농장앞에서 기념촬영.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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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모델 이중우 선배님의 기념샷!!

안녕하십니까? 이코노 인턴 8기 장광훈입니다. 동문 선배님 여러분께서는 가을을 어떻게 만끽하고 계시는지요? 저희 인하장인턴들은 25일 이중우 선배님과 업 스테잇 뉴욕에 있는 말보로로 애플피킹을 다녀왔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이중우 선배님께서 저희들을 픽업하시고 말보로로 떠났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가는길은 그야말로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아서 가는길내내 매우 즐거웠습니다. 40분 정도 지났을 무렵 미국의 자랑 미육군사관학교에 당도하였습니다. 9.11이후로는 민간인 출입이 금지되어 교내는 구경을 못했지만 정문앞의 박물관을 방문하였습니다. 그곳에는 전쟁과 관련된 보물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한일합방당시 미국의 원폭투하로 인해 일본의 천황이 항복하겠다는 항복문서와 원폭투하당시 실제로 사용된 원자폭탄의 모델이었습니다. 멀리 미국에서 그런 진귀한 것들을 볼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잠깐의 구경을 마치고 다시 저희들의 목적지인 말보로로 향했습니다.

이미 농장에는 사람들로 가득찼습니다. 많은 가족들이 사과를 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저희들도 이에 질세라 열심히 따고 이야기도 많이하면서 즐겁게 보냈습니다. 한국에서 맛보던 사과들도 있어 매우 반가웠습니다. 바로따서 맛보는 사과는 정말 신선함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제자리에서 여섯개정도의 사과를 먹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즐거운 시간 그리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녁에는 3회 동문 선배님이신 조남규 선배님을 찾아 뵈었습니다. 연세가 많으심에도 불구하고 정정하신 선배님을 뵈니 매우 놀랐습니다. 미국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만남이었지만 그래도 반갑게 맞아주시고 대접해주시는 선배님 내외분들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만약 또한번 기회가 된다면 찾아 뵙겠습니다.

인하대학교 동문선배님들은 정말이지 천사같습니다. 특히 이중우 선배님께서 선배님들 그리고 후배들에게 베푸시는 모든 모습들을 잘보고 본받아야 겠습니다. 선배님 부족한 저희들을 위해 또 한가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장광훈 올림

댓글목록 4

이재철님의 댓글

이재철 2010.09.26 17:11
날씨가 너무나도 좋았던 그날, 달콤한 사과향이 진동하는 저 농장에서 즐거운 오후를 보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과나무가 있던지 여기 저기 뛰어다니면서 사과를 따고 맛보기에 정신이<br />
없었습니다. 사과도 정말이지 한국에서 먹던 맛 그 이상이었습니다. 모든 동문 선배님들께도<br />
이 사과를 맛뵈어 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좋은 곳에 데려가주시고 함께 시간 보내주신<br />
이중우 선배님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중우님의 댓글

이중우 2010.09.27 08:39
좁은 공간( 4인승에 6명 탑승)에서도 즐거워하는 자네들 한테 미안한 마음 그지 없으며,<br />
 늦은 시간대 ( 조남규 선배님 9 PM,  유동석 선배님 11PM )에도 반가이 맟이 하여주신<br />
두분 선배님께 누를 드린 후배의 재롱이라 받아 주시길 바랍니다.<br />
<br />
 인턴 자네들과 함께 함으로 양질의 사과를 한 아름 만끽 할수 있었으며, 촉박한 시간과<br />
좁은 공간 때문에, 사과밭 근처의 Ice 동굴, 좀 더 서쪽으로의 Bush Kill Fall 에서의<br />
하이킹도 포함 할수 있었지만, 아쉬움으로 마감을 하게 되었네.<br />
 더불어 즐거움에 동참케 하여주어 도맙네.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10.09.27 19:50
이선배님 감사합니다<br />
늘 베푸는 이 따스한 맘이 후배들에게도 녹아 들어가리라 믿습니다<br />
자동차가 적으면 저에게라도 말씀을 하시지<br />

최강일님의 댓글

최강일 2010.09.28 00:07
이중우 선배님, 후배들과 사과 따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