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선배님들의 인하장 방문
박상우
2010.12.0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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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목요일에는 이형구(화학 85), 홍성남(화학 87) 선배님께서 각 디트로이트, 필라델피아로부터 뉴저지의 인하장 인턴 식구들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바쁜 비즈니스를 잠시 뒤로하고 미국 동부 각 지역의 인하동문들을 만나는 여행길에 저희를 찾아주셨는데, 하루 반나절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큰 즐거움과 선후배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포트리의 한 한국음식점에서부터 인하장까지 오랜 시간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며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셨는데, 각자 남은 미국 생활과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할 지도 조언해주셔서 앞으로 어떻게 지내야 할 지도 생각해 볼 기회가 되었습니다.
선배님들께서 만나 보신 현재 대학생들은 자기계발에 시간을 많이 쓰기에 실력이 뛰어나고 다양한 능력을 갖고 있지만, 인성적으로는 부족한 경우가 많다고 하셨습니다. 자격증 취득이나 외국어 공부 말고도 인성 함양에도 힘을 쏟아 지와 덕을 갖춘 인하인이 되어 주기를 당부하셨습니다.
인턴들이 많이 고민을 하고 있는 영어실력 향상에서도 말씀을 해주셨는데, 미국 현지에서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만큼 책을 통해서만 영어학습을 할 게 아니라 여러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문화의 이해와 함께 영어를 이해하도록 하라고 조언해주시며, 직접 언어적인 어려움을 재치로 해결한 에피소드를 말씀해 주셔서 웃음꽃이 피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업무에 관해서도 지금 갖고 있는 기회를 잘 이용해서 개인적으로도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게끔 하도록 하셨습니다. 미주에서도 중심인 뉴욕, 뉴저지에서는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면 세계에서도 최고가 될 수 있다고 말씀하시며 용기를 북 돋아 주셨습니다.
평일 저녁이었기 때문에 늦은 시간까지 더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필라델피아에서의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처음 뵙는 선배님들이었지만 인하인이라는 한 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만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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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이재철님의 댓글
맨하튼 여행 일정도 미루시고 저희를 보러 와주신 선배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br />
인하인이란 이름 아래 이렇게 소중한 인연이 자꾸 늘어가는 것 같아 너무 뿌듯하고 모든 선배님들께<br />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한번 드리고 싶습니다.<br />
필라델피아에 계시는 홍성남 선배님, 주말을 이용하여 한번 꼭 찾아뵙고 그날 못다한 이야기 듣고 싶습니다.<br />
이형구 선배님께서도 항상 건강하시고, 못난 후배가 꼭 한번 다시 인사드릴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br />
감사합니다.
박명근님의 댓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총장님 오시면 필라분들 1월 22일날 같이 뵙기를 바랍니다<br />
조영우님의 댓글
이진영님의 댓글
홍성남님의 댓글
박명근님의 댓글
한명은 사진 찍고 있고 그때 또 한 사나이는 어디로?<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