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발된 인턴 중 한명은 제가 뽑았는데... 영어도 잘하고 열심히 할거라 기대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합병이 진행중인 줄 알면서 몇 명이라도 더 해 보려고 시작한 것이 오히려 선발된 학생들에게 피해를 끼치게되었습니다. IT 와 MIS 부서는 합병으로 인하여 인원 감축이 예상되다 보니 인턴공모시 선발해 달라고 하는 매니저들이 이제는 그 밑의 직원들도 감당할 수 없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또한 개발부서의 책임자도 현 상태에서는 어려움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의 회사를 인수한 회사가 한번도 해외인턴을 안 해본 회사라 인턴 프로그램 자체에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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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절실히 느낀것은 동문해외인턴 프로그램이 동문의 희생이 없으면 불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막상 내가 회사를 떠나니 인턴 프로그램을 중지하려고 하는 것 자체가 그 동안에도 사장인 내가 요청하니 하는 수 없이 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안정된 인력을 원하는데 매년 다시 교육을 시켜야 하는 것이 담당자에게는 쉬운일 이 아니겠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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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어떤 기업이 이번 선발된 학생에게 기회을 주시면 인턴에게 지불할 3개월간의 보수를 제가 개인적으로 지불하도록 하겠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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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져 저도 당황스럽고, 신중하지 못하고 선발을 시작한 것에 대한 후회가 됩니다.

김동문님 이메일도 받고 햇습니다. 저도 내일 Big Presentation이 있어서 종일 정신이 없이 바쁘서 바로 답장을 못드리고 지금 좀 여유가 나서 급한대로 답신 드립니다. 이 일이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오는 친구들이 운이 참 없군요. 좋은 기회가 되면 누구나 최상의 길을 걸어 가야 하기에 , 저도 모아라는 곧으로 문의를부탁해 보았습니다. 자꾸 다른 회사들에 대해서도 연락을 취해 볼 생각입니다. 하는데 까지 해 보고 안되면 어쩌겠습니까? 그리고 개인적으로 오는 학생들의 3개월치 보수는 잊어 버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br />
고의성도 없고 누가 책임을 어떻게 집니까? 그리고 그 정도 학생들을 받을수 있는 업체가 그런것에 개의치않을 것 같군요, 한번 노력해 봅시다

떠나가는 호랑이의 발톱이,꿈에 부풀은 어린 후배들에게 던져 졌으니.......<br />
 이일은 어느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우리 동몬회 뿐 아니라, 한인 사회의 한계점이 <br />
아닌가 생각이 들며, 그래도 우리 인하 동문회 만큼 활성화 된 곳도 보기 어렵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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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구의 경우 거의 다 이민 1세들의 행동 반경을 이루고 있어, 드러나는 현상이고<br />
2세들의 영역이 좁고 또한 한인 사회와의 거리감도 있고,  1세들의 영역 또한 열약한<br />
Small Business 이고, 전문성을 뛰운 기업이 전무한 상태 이기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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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김진수 동문  수고 많이 하셨고, 뉴욕을 거처간 인하 인턴 출신들이 사회의<br />
훌륭한 일꾼으로 거듭들 날 것 입니다.

저희 고객업체인 Fantage.com에서 인터뷰 후 한명의 학생을 선발하기로 하였습니다<br />
그나마 다행입니다. 와서 정말 성실히 잘 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합니다<br />
인하대가 후배들 내 보낼때 정신무장교육을 좀더 철저히 시켜서 내 보내면 좋을 텐데<br />
그나 저나 나머지 2명은 어디서 또 소화 해 내나?

그래도 Fantage.com에서 한명을 선발해 주기로 해서 정말 다행입니다만, 원래 약속이 되어 있었던 학생들은 어떻게 될지 참 안됐고 궁금합니다. 인터뷰가 잘 진행이 되어서 한명이라도 인턴쉽을 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머지 2명도 잘 될 것 같다는 소식입니다.

아 다행입니다. <br />
잘 해결되어서 본인들이 애초에 계획대로 인턴쉽을 마칠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