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메트로] 산행-인하장 식구들 5월 4일
박명근
2007.05.0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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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5월 4일 인하장 식구들이 뉴욕의 인근의 7 Lake Drive 를 타고 가서 함께 등산했던 사진입니다. 앞으로 모이는 대로 부담없이 산행을 하려고 합니다. 건강을 위해 최고라고 합니다. 골프에만 빠져 계시지 말고 아들딸 다 함께 산으로 산으로!!! 한시간 30분 걸려 드디어 정상에 올라 파란 물가를 배경으로 한컷, 표정들이 다 즐겁습니다 (인물 소개, 맨 왼쪽부터, 남진형, 박명근, Mrs. Park, 박지훈, 남윤진, 나용식, 이상도, 박준영 인턴 2기들)
입구의 관리 사무소, 아직 시즌이 아니라서 입장료 무료. 공짜는 뭐든지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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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상로 초입, 먼저 출발하신 다른 팀의 아주머니이신듯
자 앞으로 다 가자, 박명근 할아버지의 뒷짐진 모습도 세월은 속일듯 없는듯 영락없는 영감님 폼이구먼, 고 앞으로 이상도 군이 바나나 몇쪽 들고 가는 모습도 인상적임. 먹는것이 자고로 중요.
인턴중 홍일점 여학생 우리 남윤진 양이 선도를 계속 유지, 발군의 등산 실력을 오빠들 앞에 과시
등산화가 없어서 골프신발 신고 출발했지만 그런대로 괜찮았음, 그 바로옆의 개울물은 명경유수라 표현할 만큼 맑고 깨끗하엿음니다. 나용식군이 여름에 수박한등이 뛰워두면 끝내 주겠다고 했는데 사실임
아휴 힘들다 여기 중간에 좀 쉬었다 가자, 고 옆의 나무가 정확하게 벤취 처럼 옆으로 후어져서 올라 가길래 걸음을 멈추고
같은 사진인데 흑백으로도 나오군. 요새는 기술이 확실히 좋구나
급히 갈거 뭐 있나 , 중간에 단체 사진 함 찍고 가자 해서
요것도 흑백인데 그런데로 괜찮네
우리집 사람 왜 저래 신났남? 제일 못올라 가서 힘들어 하더이만 사진기 갖다 대니 신나는 모양이구먼요. 어 그런데 저 나온 허리는 언제 다시 원위치 시낄꼬?
우리 아들인데, 그래도 그날 곧잘 어울려서 고마웠습니다. 종종 가족간의관계를 위해서도 어울려야 될까 봅니다. 골프매니아 여러분 이젠 가족과 함께 산으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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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정창주님의 댓글
이중우님의 댓글
낭군님 동문회 뒷 바라지 하시느라 우리 " 소진 "엄마께서 벌써 허리가..... <br />
든든한 아드님이 옆에 계신데도, 고맙고 감사한 마음 끝이 없지요.
박명근님의 댓글
어린이날 후배들하고 모임은 잘 끝나셨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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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계셨더라면 산행에 대해 일가견이 계셔서 많은 조언을 하셨을텐데<br />
이번은 그냥 초보등반만 하기로 했습니다<br />
우리 작은 밴에 8명이 탓으니 꽤나 번잡 했습니다<br />
그래도 애들이 다들 즐거워 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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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와서 바베큐도 했는데 그랫더니 하루가 가더군요<br />
다음번은 간단히 짊어 지고 나설 요량입니다<br />
최강일님의 댓글
저도 한 한달전 부터 매일 저녁 식사후에 와이프와 함께 저희 동네를 한시간 정도 걷고 있습니다.<br />
산위에 있는 동네라 Bear Mt. 의 산행 만큼은 안되도 주위 나무 보면서 걸을만 합니다.<br />
걷기 시작 한 일주일 쯤 지나니까 몸도 훨씬 가볍고 좋습니다.<br />
이제 비가와도 아무리 빠븐일이 있어도 계속합니다.<br />
첨에는 아이들도 따라 왔는데 지금은 안따라 와서 와이프하고 오붓한 시간을 갖습니다.
장용석님의 댓글
시원한 등반사진을 보고 있으니 저도 산에 오르고 싶은 맘이 굴뚝 같습니다.
박명근님의 댓글
쉬엄 쉬엄 쉬어 가시구랴<br />
인하동문 산악회라도 하나 만들든지. 굳이 모임이라 할 것도 없고 동네사람들 하고 같이라도 좋을 텐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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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우리 남진형군이 찍었습니다<br />
실력도 좋고 뭐든지 탁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