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우 선배님, 몇년만의 모교 방문이셨는지요? 정말 많이 변한 모습을 보시고 놀라셨을 겁니다. 까마득한<br />
후배인 저도 지난 2006년도에 모교를 찾아갔다가 어마어마한 변화에 입을 다물수가 없었습니다.<br />
학교 투어하는데만 하루종일 걸렸던 기억이 납니다. 사진 감사합니다.

놀라운것은 밑에서 두번째 사진의 소나무가 학창시절에 약 2m 정도 크기의 소나무이며,<br />
솔방울도 꼭 3개식 같이 붙어 있던것이 만 43년이 지나고나니, ........<br />
64년도 D동 건너편의 소나무 밭이었읍니다.  소나무 밭 밑에서 점심을 1달 정도 먹다가 <br />
그만 논산으로 끌려 갔지요.<br />
 우남로는<br />
 64 학번 분들은 기억들 하실줄 압니다, 제가 체력장 시험때 비가와 주위는 진흙탕 이기에,<br />
 100m 달리기를 우남로에서 비를 맞으며 뛴 기억이 기공관 부터 인경호앞 수위실까지<br />
 뛴 기억은 잊을수 없군요.

선배님들의 모교에 대한 관심이나 사랑은 저희들이 감히 따라갈 수 없는 것 같습니다.<br />
학번이 빠르면 빠를 수록 모교에 대한 기억이나 학창시절의 추억이 더욱 뚜렷한 것을 느낍니다.<br />
40여년전 소나무의 솔방울이 어떻게 맺혔었는지까지도 기억하시는 것을 보면서 저희들보다<br />
훨씬 낭만적인 캠퍼스라이프를 지내셨겠다 여겨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