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고 있는 산타클라라 카운티는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라고 불리고 세계 첨단 기술 개발의 중심임에 틀림없다. 지금은 다소 퇴색해 졌지만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실리콘 밸리’는 반도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자기술의 치열한 격전지에서 유래했다. 실리콘은 반도체 기술을 대표하는 반도체 물질이다. 본 세미나 에서는 실리콘 밸리의 탄생 배경과 역사에 대해 살펴본다.실리콘 밸리 출현의 결정적인 역할을 한 윌리엄 샤클리의 샤클리 반도체, 샤클리 반도체를 뛰쳐나온 8명의 배신자에 의해 설립된 페어차일드 반도체, 그리고 페어차일드 반도체 출신 연구원들이 설립한 인텔과 AMD의 역사를 알아본다. 이제는 전문용어에서 경제상식이 되어버린 인텔 창업주 고든 무어가 역설한 무어의 법칙이 무엇인지를 알아본다. 또한 실리콘 밸리로 대표되는 트랜지스터의 출현시기의 모습과 진화해가는 과정, 그리고 앞으로의 도전과제에 대해 알아본다.

한진우 동문이 작성하고 발표한 자료를 대신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