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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이야기(20) 자연의 권리를 인정한 첫 번째 나라! 지난 2003년 10월 한국에서 색다른 소송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경남 천성산에서 살아가는 도롱뇽들이 이 산을 꿰뚫고 지나가는 경부 고속철도 건설 공사를 중단하라는 소송을 법원에 낸 것입니다. 물론 도롱뇽이 이런 일을 스스로 할 순 없으니 ‘도롱뇽의 친구들’이라는 이름 아래 모인 사람들이 대신 나서서 한 일이었습니다. 그 이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1998년에 낙동강 재두루미를 원고로 한 소송이, 2000년에는 새만금 개발 사업을 막으려고 …
에콰도르 이야기(15)돌이 없어 석기시대가 끝났는가?“석기시대가 끝난 것은 돌멩이가 없어서가 아니다. 석유시대도 마찬가지다.” 야마니(Ahmed Zaki Yamani) 전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의 말입니다. 석기시대가 청동이라는 새로운 대안이 등장하면서 종말을 고하듯이, 석유시대 또한 인류가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찾으면서 사라질 것이라는 뜻입니다.야마니는 1962년부터 1986년까지 무려 24년 동안 사우디 석유장관을 지냈습니다. 1930년 사우디의 메카에서 태어난 베두인 족 야마니는 뉴욕 대학과 하버드 대학에서 법률…
인생을 낭비한 죄!임동섭 에콰도르 선교사‘앙리 사리에르(Henri Antonin Charrière)는 1906년 남프랑스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이 나이 11세 때 어머니를 잃었습니다. 그는 1923년(18세) 프랑스 해군에 입대했습니다. 제대 후 파리 몽마르트르에서 포주 노릇을 하는 등 하층생활을 했습니다.1931년(25세) 그는 몽마르트르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그 때 근처에서 한 포주가 살해되었습니다. 그는 살인사건 현장에서 가까운 곳에 있었다는 이유로 이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었습니다. 그는 혐의를 강력히 부…
직장이 없는 시대!임동섭 에콰도르 선교사네 식구의 가장인 A씨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직장을 잃었습니다. 건설 현장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던 그는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택배회사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회사 매니저는 그에게 고용되는 게 아니라 ‘합류’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노동자로 고용되는 것이 아니라 프랜차이즈 사업자가 되는 것이라며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A씨는 사업의 주인이 되기 위해 아내의 출퇴근에 꼭 필요한 차를 팔아 택배용 차량을 구입했습니다. 그러나 업무를 시작한 첫날 A씨는 운명의 노예가 됐습니다. 소변…
에콰도르 이야기(14)에콰도르의 작명!1989년 M그룹 미국지사에 부임했습니다. 제일 먼저 운전면허증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운전면허 시험장에 가서 필기시험만 봤습니다. 한국면허증을 인정했기 때문에 실기 시험은 면제되었습니다.제일 놀라운 일은 접수한 후 바로 시험을 치렀다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300명이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간에 시험을 치렀기 때문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한국어로 시험을 봤습니다. 5분 만에 만점을 받았습니다. 잠시 후에 운전면허증을 받으니 기분이 좋았습니다.아내도 약 1달 반 만에 미국에 도착하자 마자 운전…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임동섭 에콰도르 선교사친구의 동생은 유명 강사입니다. 그의 강연 핵심 내용은 “경쟁하지 않고 순수하고 가치 있는 일을 하게 되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는 것입니다.그는 K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S 대학에서 법학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변호사 생활을 했습니다. 그는 돈을 많이 벌었습니다. 그는 수임료를 현금으로 받지 못하게 되어 대신 부동산으로 받게 된 적이 있었습니다. 부동산 수입이 변호사 수입보다 나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는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건물주가 되었습니다. 그가 소유…
에콰도르 이야기(12)한사람의 영향력!며칠 전 장효빈 선교사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통화 중에 남편(이진호 선교사님)은 지금 한국에 계신다는 것이었습니다. 가족과 에콰도르 선교사님들이 ‘코비드19’를 염려하면서 다 만류했다고 합니다. 이 선교사님은 저에 관한 일화를 가족과 선교사님들에게 전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제가 한 말을 그대로 되풀이 하더랍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하실 지 한국행이 기대가 됩니다!” 2019년 10월에 ‘에콰도르 국제 복음 신학대학원’의 첫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우리 일행은 10월 3일(목) 오전…
에콰도르 이야기(2)에콰도르의 상징들!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그 선수의 나라 이름이 나오고, 국기가 올라가고, 국가가 연주됩니다. 어떤 나라를 소개할 때 제일 먼저 나라의 이름과 국기를 소개합니다. 적도는 에콰도르를 포함한 14개 나라의 영토 또는 영해를 지나갑니다. ‘에콰도르’는 ‘Ecuador'라고 씁니다. 스페인어로 ’적도‘라는 뜻입니다. 즉 ’적도‘를 나라 이름으로 쓰는 나라는 유일하게 ’에콰도르‘뿐입니다. 정식 국호는 ‘에콰도르 공화국(스페인어로 República del Ecuador)’입니다. 에콰도르의 국기는 1860…
에콰도르 선교일지(55)선교지 숙소는 제2의 집! (임동섭 목사/ 에콰도르 선교사)우리가 예약한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아파트 단지 안에 숙소가 있었습니다. 오후 3시경 아파트 앞에서 주인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가방이 많아 주차장으로 들어가야 했습니다. 주인이 주차장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지하 주차장에는 7개의 방문객 주차 공간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5개는 자물쇠가 채워져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아파트로 들어가려면 열쇠가 있어야 했습니다. 열쇠가 없으면 경비실에서 열어주어야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주인과 함께 3층에 있는 숙소로 …
에콰도르 선교일지(52) 사명이 이끄는 만남! (임동섭 목사/ 에콰도르 선교사)‘살리나스’ 호텔에서 9시에 ‘플라야’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플라야’에는 10시 30분에 도착했습니다. 이제까지 봐왔던 해변 중에서 ‘플라야’ 해변이 가장 좋다고 모두(주성철 목사님, 이진호 선교사님, 우리 부부)가 동의했습니다. ‘플라야’의 바닷물 색깔은 검은 색이었습니다. 해변의 모래가 검은 색이기 때문입니다. 주변 경관은 보통수준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좋다고 의견이 일치한 첫 번째 이유는 ‘과야킬’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이라는 …